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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설마 아직도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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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92회 작성일 07-10-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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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국가직 9급과 서울 지방직 시험의 최종합격자가 발표되면서 더욱 더 그 위치를 공고히 한 것이 있다. 바로 가산점, 그 중에서도 자격증 취득을 통한 가산점의 위력이 그것이다.

 국가직 9급의 경우 최종합격자의 95.6%(06년 89.1%)가 가산점자였으며, 행정전국 합격자 268명 중 가산점을 받지 않은 자는 5명(1.9%)에 불과했다. 특히 전체 가산점자를 종류별로 보면 자격증 2,256명(86%), 취업보호+자격증 302명(11.5%) 등으로 자격증 가산점자가 절대적으로 많았다. 서울 지방직 역시 가산점자는 전체 96.7%(06년 93.2%), 9급 행정 98.7%, 7급 행정 97%에 달했으며, 이들 중 99.3%가 자격증 가산점자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전체 최종합격자 중 가산점자 비중이 국가직 9급은 6.5%, 서울시는 3.5% 각각 증가한 결과이다. 지난 23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된 국가직 7급의 가산점자 비중 역시 전년(89.4%) 대비 3.9% 상승한 93.3%에 달했다.

이제 공무원 수험가에서 자격증 취득은 합격을 위해 당연히 거쳐야 하는 중간 과정의 하나라는 인식이 보편화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듯, 최근 수험가에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도 시험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미리 가산점을 확보한 후 안정적으로 공무원시험 공부에만 매진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 때문이다. 이들 중에는 이미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나, 더 많은 가산점을 얻기 위해 다른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도 적지 않다.

 지난 9월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는 한 수험생은 “가산점이 1.5점 있긴 한데, 1~2점 차이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소리를 들으니 이것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 3점짜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내년도 시험일정이 명확하지 않은 지금이야말로 자격증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시기다.”라며 “자격증 별로 응시자격이나 시험 시기, 횟수 등에 차이가 있으므로 사전에 관련 정보를 충분히 찾아본 후 철저한 학습계획을 세워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공무원 수험생들이 주로 준비하는 컴퓨터관련 자격증 시험으로는 정보처리기사(올해-2월2일 접수, 3월4일 필기), 사무자동화산업기사(2월2일 접수, 3월4일 필기), 정보처리기능사(1월5일 접수, 1월28일 필기), 컴퓨터활용능력(1월10일 접수, 2월11일 필기) 등이 있으며, 아직 내년도 시험일정이 정해지지는 않았으나 올해와 비슷한 시기에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이들 중 정보처리기능사와 컴퓨터활용능력(1급제외)은 상시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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