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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9급의 최종임용후보 등록현황이 집계됐다.

중앙위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임용후보등록을 마친 결과, 최종합격자 2,742명 중 91명이 임용등록을 포기 했다고 밝혔다.

 중앙인사위 인력개발정책과의 한 관계자는 “아직 부처 배정을 시작하지 않아, 60개 모집단위 별로 자세한 등록포기인원을 밝히기는 어렵다.”라고 전제하며 “전체적으로는 2,742명의 최종합격자 중 2,651명이 임용후보등록을 마쳐 등록율은 96.7％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주요 직렬별 등록현황을 보면 일반행정(전국, 지역, 장애 포함)의 경우 최종합격자 590명 중 566명(95.9%), 행정정통부(장애 포함)는 730명 중 687명(94.1%)이 각각 임용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무직(장애 포함)은 417명 중 408명으로, 임용등록율은 97.8%로 집계됐다.

 아울러 기술직군의 경우는 합격자 190명 중 176명의 등록으로 92.6%의 임용등록률을 보였다.

 한편 부처배정은 임용등록을 한 최종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지역별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