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채용 면접 시험 새 옷 입는다
페이지 정보
본문
중앙인사위원회(이하 중앙인사위, 권오룡 위원장)가 주관하는 각종 공무원 채용 면접시험이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앙인사위는 “현재 공무원 채용 면접시험이 고정화되면서 더 이상 면접자들의 역량을 판가름해내는 역할이 미흡하다.”라며 “공무원 채용 면접 시험의 타당성 제고를 위해 새로운 면접 틀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본지에서는 관계자와 새롭게 변화될 면접 시험에 대해 일문일답을 나누어보았다.
Q. 중앙인사위가 공무원 채용 면접 시험에 변화를 준다고 들었다. 정확히 어떤 변화가 있는 것인가?
A. 면접 방식보다는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평가지표를 개발ㆍ개선할 계획이다.
Q. 이러한 변화를 계획한 이유는 무엇인가?
A. 기존 공무원 채용 면접 시험의 원형이 고갈되고, 면접자들에게 노출되어 더 이상 인재역량강화라는 목표에 알맞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Q. 중앙인사위는 이미 2005년에 면접 시험에 한번의 변화를 주지 않았는가?
A. 기존의 면접 시험의 지식 위주의 질문이 주를 이루었는데, 이는 필기시험에서 이미 측정된 기준을 다시 측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제기가 있었다. 이에 인성 공무원 발굴이라는 목표 하에 경험 위주의 질문을 통한 면접으로 변화를 준 바 있다.
Q. 그렇다면 다시 지식 위주의 면접으로 회귀하는 것인가?
A. 그렇게 생각치 않는다. 각 직급별 직렬별로 알맞은 지식과 경험 위주의 질문이 병합될 것이라고 본다.
Q. 어떠한 방법에 따라 변화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인가?
A. 선진국을 비롯해 여러 민간기업 면접의 사례를 조사ㆍ연구하고, 이를 공무원 채용에 알맞은 형태로 개선시키거나, 연구를 통해 획기적인 방식을 개발하게 될 것이다.
Q. 변화되는 면접은 언제부터 적용되는 것인가?
A. 현재는 연구를 준비하는 단계로, 5월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가게 되고 올해 12월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변화된 면접 시험은 7급 공채 등에 먼저 투입해 수험생들의 반응을 살펴본 후 차후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2~3년의 유예기간이 필요할 것이라 예상한다.
Q. 변화되는 면접으로 인해 수험생들의 부담이 커지는 것이 아닌가?
A. 그렇지 않다. 각 직렬별 직급별 공무원들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다각화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각 직급별 특성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다면 충분할 것이라 본다.
중앙인사위는 “현재 공무원 채용 면접시험이 고정화되면서 더 이상 면접자들의 역량을 판가름해내는 역할이 미흡하다.”라며 “공무원 채용 면접 시험의 타당성 제고를 위해 새로운 면접 틀을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본지에서는 관계자와 새롭게 변화될 면접 시험에 대해 일문일답을 나누어보았다.
Q. 중앙인사위가 공무원 채용 면접 시험에 변화를 준다고 들었다. 정확히 어떤 변화가 있는 것인가?
A. 면접 방식보다는 면접 질문과 그에 대한 평가지표를 개발ㆍ개선할 계획이다.
Q. 이러한 변화를 계획한 이유는 무엇인가?
A. 기존 공무원 채용 면접 시험의 원형이 고갈되고, 면접자들에게 노출되어 더 이상 인재역량강화라는 목표에 알맞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Q. 중앙인사위는 이미 2005년에 면접 시험에 한번의 변화를 주지 않았는가?
A. 기존의 면접 시험의 지식 위주의 질문이 주를 이루었는데, 이는 필기시험에서 이미 측정된 기준을 다시 측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제기가 있었다. 이에 인성 공무원 발굴이라는 목표 하에 경험 위주의 질문을 통한 면접으로 변화를 준 바 있다.
Q. 그렇다면 다시 지식 위주의 면접으로 회귀하는 것인가?
A. 그렇게 생각치 않는다. 각 직급별 직렬별로 알맞은 지식과 경험 위주의 질문이 병합될 것이라고 본다.
Q. 어떠한 방법에 따라 변화가 이루어지게 되는 것인가?
A. 선진국을 비롯해 여러 민간기업 면접의 사례를 조사ㆍ연구하고, 이를 공무원 채용에 알맞은 형태로 개선시키거나, 연구를 통해 획기적인 방식을 개발하게 될 것이다.
Q. 변화되는 면접은 언제부터 적용되는 것인가?
A. 현재는 연구를 준비하는 단계로, 5월부터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가게 되고 올해 12월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변화된 면접 시험은 7급 공채 등에 먼저 투입해 수험생들의 반응을 살펴본 후 차후 확대 적용해 나갈 방침이다. 2~3년의 유예기간이 필요할 것이라 예상한다.
Q. 변화되는 면접으로 인해 수험생들의 부담이 커지는 것이 아닌가?
A. 그렇지 않다. 각 직렬별 직급별 공무원들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다각화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각 직급별 특성을 제대로 인지하고 있다면 충분할 것이라 본다.
- 이전글국가직9급 최종합격발표까지 174일 07.04.25
- 다음글군무원 “이제 시험만 남았다!” 07.04.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