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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관한 상식, 제대로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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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56회 작성일 08-07-0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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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인 만큼, 잘못된 속설도 많이 퍼져있다. 건강에 관한 속설을 제대로 알자는 뜻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시하는 ‘건강속설 OX’ 중 수험생들과 관련된 것들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1. 어두운 곳에서 책을 보면 눈이 나빠진다. ( X )

⇒ 어두운 환경과 시력은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것이 안과 전문의들의 분석이다. 다만 밝은 불빛은 독서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2. 코피가 나면 고개를 뒤로 젖히고 코를 누른다. ( X )

⇒ 코피가 났을 땐 우선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먼저, 자세는 바로 앉게 하고 고개를 조금 앞으로 당기게 한다. 보통 코피가 나면 눕거나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올바르지 않은 방법이다. 지압을 위해서 코의 양 옆쪽 부분을 엄지와 검지손가락으로 일정하게 힘을 주어 약 10분간 압박한다.

10분이 지나면 압박을 풀고 출혈이 멎었는지 확인하고 출혈이 멎었다면 활동을 자제하고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한다. 10분이 지나고 압박을 풀었을 때, 코피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다시 10분간 더 압박하고 이후에도 출혈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병원으로 신속하게 이동시킨다.

참고로 코피의 치료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예방을 위해서는 코를 불필요하게 만지지 않게 하며 건조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3. 공기가 나쁘면 비염과 축농증이 생긴다. ( O )

⇒ 축농증의 유병률, 즉 축농증 환자가 전체 주민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이 농촌에서는 1970년대 40%에 이르던 것이 1990년대에는 8%대로 떨어졌다. 반면에 도시에서는 같은 기간에 5%에서 16%로 증가한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는 영양 상태나 의료시설 등의 차이도 있지만 공기의 오염도가 다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도 도시에서 유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4. 비염에는 가습기가 좋다. ( O )

⇒ 코에는 섬모라는 기관이 있어 여과기능을 담당한다. 이러한 섬모의 기능은 콧속 생김새의 기형, 온도, 염증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저해될 수 있는데 습도 역시 중요한 요인이다. 지나치게 건조해지면 섬모의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다만 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지나치게 습도를 높이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집먼지 진드기나 곰팡이의 번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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