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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정부조직 개편 문제로 공고가 늦춰지고 있는 부산소방과 전북소방의 대략적인 시험일정이 밝혀졌다.

먼저 부산소방은 빠르면 이번 주안에 공고가 있을 예정이다.

부산소방의 한 관계자는 “선발인원이나 시험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지만, 현재 시험계획서의 결제만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빠르면 이번 주나 늦어도 7월 첫 주 안에는 공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부산시청과 일정을 합의해야 하지만 필기보다 체력검정을 먼저 실시할 예정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소방도 조만간 공고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소방은 대략적으로 7월 중순이후 공고, 10월 필기시험 등의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전북소방의 한 관계자는 “선발인원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30명 정도를 계획하고 있다.”라며 “아울러 시험은 실기보다 필기시험을 먼저 시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