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 지방직“응시율은 경쟁률에 반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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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 치러진 지방직 시험의 잠정응시율이 알려졌다(경북은 미집계로 제외).
지역별 전체 응시율을 살펴보면 인천 69.1%, 대전 52%, 대구 54.8%, 광주 63.9%, 울산 67.6%, 부산 61%, 경기 65.2%, 강원 70.2%, 충북 74.4%, 충남 71.4%, 전북 67.2%, 전남 56.1%, 경남 73%, 제주 49.7%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북(74.4%), 가장 낮은 지역은 대전(52%)으로 집계됐다.
9급 행정일반 시험의 응시율을 살펴보면 인천 67.8%, 대전 51.8%, 대구 54.8%, 광주 61.8%, 울산 68.3%, 부산 60.4%, 경기 64.3%, 강원 71.8%, 충북 75%, 충남 72.4%, 전북 67.3%, 전남 57.1%, 경남 73.4%, 제주 68.3% 등이다. 경남이 가장 높은 응시율을, 대전이 가장 낮은 응시율을 기록했다.
그 밖에 4개 지역이 시험을 치른 7급 행정직의 경우는 광주 62.1%, 부산 65.7%, 전북 64.4%, 전남 52.3% 등의 응시율을 보였다.
한편 이와 같은 응시율 결과는 수험생들이 경쟁률에 따라 시험을 선택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인접지역인 경남과 부산의 경우 136.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부산보다 3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경남의 응시율이 13%가 높았다. 또한 대전과 충남 역시, 13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대전보다 18.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충남의 응시율이 무려 20.6%가 높게 기록됐다.
이와는 달리 경쟁률이 비슷한 인접지역은 응시율 역시 큰 차이가 없었다. 각각 32.2대1, 33.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인천과 경기의 응시율은 67.8%와 64.3%로 3.5%의 차이를 보였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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