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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감축 “공직사회도 화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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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86회 작성일 08-05-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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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명박 정부의 지방공무원 감축에 대해 공직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먼저 대전지역 공무원노동조합연합은 13일 최근 진행되고 있는 공무원연금법 개정과 공직 구조조정을 즉각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전공노조연합은 “우리나라의 공무원 수는 OECD에 가입한 선진국의 1/3 수준에 불과한데, 현재 정부는 공무원을 개편하여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인기영합주의적인 정책을 펴고 있다.”라며 “우리는 이 같은 정책이 우리나라에 곧 화를 불어오게 될 것임을 경고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대전공노조연합은 “공무원에 대한 메리트가 사라지고 선호도가 낮아지면 공직사회에는 무능한 공무원들만 남게 될 것이며, 무능한 사람들이 신규공무원으로 채용될 것은 불 보듯 뻔한 사실”이라며 “우리나라의 백년대계를 걱정한다면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공무원 숫자를 OECD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해야 하고, 그에 대한 처우도 개선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 제주시지부도 16일 공무원 감축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공노 제주시지부는 “수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오늘 이 시간에도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인 이 마당에, 이명박 정부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질시의 감정을 악용해 공무원들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라고 정부를 강하게 비난했다.

전공노 제주시지부는 이어 “가장 큰 소비계층인 지방공무원들이 축소되고, 이에 고용불안에 대한 공포로 지갑을 닫는다면 지역경제도 위축될 수 있다.”라며 “고용창출이건, 지역경제이건 지방공무원감축과 공공부문 사유화에 따른 최대피해자가 될 수 있는 도민들을 위해서 제주시지부는 이에 대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며, 도민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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