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수험생 편의대책 ‘분리시행 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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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안에 올해 적용되는 편의사항 발표
서울시가 지방수험생들을 위한 각종 편의지원 대책을 늦어도 이번주 안에는 공개할 방침이다.
전국모집 시험으로 ‘제2의 국가직’이라고 불리는 서울지방직 시험은 그동안 지방수험생들이 응시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시험 당일 아침에는 KTX와 버스 등을 이용해 장시간 이동해야 하거나, 아예 시험전날 고사장 인근에서 숙박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경제적, 시간적으로 지방수험생들의 부담이 컸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와 같은 지방수험생들의 불편이 제기되자, 서울시는 지난해 지방수험생들을 위한 편의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의 한 관계자는 “올해 필기시험을 분리 실시하는 것도 지방수험생들을 위한 편의지원 방안 중에 하나다.”라며 “다른 방안들도 막바지 조율 중에 있다. 이번주 안에는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관계자에 따르면 한동안 논의된 바 있는 지방고사장 배정과 오후시험 실시는 편의지원 방안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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