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부정행위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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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시험 종료 후 답안 작성자 100여명 조사중
국가직 시험에서 적발된 부정행위자가 100여명 가량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 2007년 국가직 시험에서 적발된 91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적발사유는 모두 ‘시험 종료 후 답안 작성을 계속한 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행안부 관계자는 “조사를 받고 있는 응시자 대부분이 엄격한 규정에 대해 잘 모르는 초보 수험생들이었다.”라며 “아울러 적발 당시의 정황이 명백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던 응시생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부정행위와 관련된 조사는 이번 주 안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부정행위자로 최종 확정될 경우 해당 응시자들은 이번 시험에 한해 무효처분을 받게 된다.
행안부의 한 관계자는 “조사를 받고 있는 대부분이 초보 수험생들이고, 계획적이지 않았다는 점을 참작하여 향후 5년간 응시자격 박탈이라는 처분은 내리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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