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일부분야만 38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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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순경은 8월경에 공고
해양경찰청 시험이 지난 21일 공고됐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번시험은 총 38명을 선발한다. 분야별 채용인원은 간부(수사) 3명, 간부(일반) 2명, 항공조종사 터보프롬(경감) 1명, 터보프롬(경위) 1명, 회전익 5명, 잠수 8명, 해경학과 5명, 정보화·통신 6명, 이동정비(경장) 2명, 이동정비(순경) 5명 등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인터넷접수(http:// kcg.huszone.co.kr)또는 우편접수(전국 지방해양경찰청 및 해양경찰서 민원실)에서 가능하다.
응시연령은 간부의 경우 23세 이상 40세 이하, 항공 23세 이상 45세 이하, 잠수·해경학과·정보화통신·이동정비 등은 20세 이상 40세 이하이다(제대군인 연장). 각종 면허 및 경력자로 응시가 제한되니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필기시험은 해경학과, 정보화·통신 분야에서만 실시된다.
해경학과는 필수 5과목(해사영어, 해사법규, 형사법, 국제법, 선박일반) 4지 선택형, 20문항으로 치러진다. 정보화·통신의 경우 필수 3과목(국어, 국사, 영어)외에 선택 1과목(전자계산일반, 유선공학, 무선공학 중 택 1일)이다.
시험일정은 5월 25일 필기, 6월 5일~14일 실기, 6월 23~25일 서류전형, 6월 26~27일 신체·체력·적성검사, 7월 8일 면접, 7월 10일 최종합격자 발표순이다.
한편 해경은 이번에 시급을 요하는 일부분야를 먼저 채용하고 일반순경 및 기타분야는 하반기에 공고할 예정이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는 인력이 급히 필요한 분야에만 한정해 선발하게 됐다.”라며 “일반순경 채용시험의 경우 선발인원과 관련해 행안부와 협의 단계에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현재로는 8월 중순 경에 공고할 계획에 있다.”라고 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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