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시험 합격자 ‘여성 58%’ 10년새 8%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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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자치부 제공 자료 참조 |
지난달 29일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에 따르면 2016년말 기준, 지방공무원 수가 총 30만3천40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2016년 한 해 동안 지방자치단체의 일반직 공무원은 16,203명 신규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8.5세로써, 2015년도 신규채용 합격자 29.2세보다 7개월 빨랐고 연령대별로는 20대의 합격자가 69.2%를 기록했다.
10대 합격자 또한 12명에서 31명으로 3배가량 늘었고 25세이하는 합격자는 3,913명에서 4,786명(22.3%)으로 늘어 20대 초반에 공무원에 진입하는 비율이 작년보다 높아졌다.
일반직 공무원 신규 채용에서의 여성 비율 변화도 돋보였다. 2005년 여성 합격자가 50%를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2010년 52.2%를 차지했고 2016년에는 58.2%로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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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규채용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행자부는 전망하고 있다. 즉 베이비부머 세대(55년~63년생)의 은퇴가 예고돼서다.
행자부는 “현 재직자들의 연령을 기준으로 정년퇴직자를 추정해 본 결과, 당장 내년부터 2020년까지 향후 4년간 퇴직 예상 인원은 31,994명이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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