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6일제 근무 ‘근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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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조직개편 문제와 잇따른 지방정부의 감원·감축보도, 이 대통령의 공무원 머슴론 등으로 수험생들의 마음이 착잡한 가운데, 모 언론이 정부에서 공무원 6일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수험가가 크게 술렁였었다.
모 언론에서는 지난 주 MB정부가 공무원 ‘주 6일 근무’를 검토 중이며 이에 따르면 공무원의 근무일을 주 5일에서 주 6일로 늘리기 위해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을 개정하는 것을 검토 하고 있다고 명시했었다. 또한 토요일 근무에는 교육이나 세미나 등 공무원의 업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일이 주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구체적인 방향까지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행안부는 이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밝혔다. 행안부는 “국가공무원복무규정 개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라며 “현재 주 6일 근무제는 전혀 검토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이에 대한 검토는 없을 것” 이라고 못을 박았다.
결국 공무원 6일 근무제 보도는 해프닝으로 판명났지만, 수험생들의 마음을 또 한번 착잡하게 했던 사건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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