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내근인력 10% “현장으로”
페이지 정보
본문
경찰 본연의 업무에 주력,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치안 향상될 것
어청수 경찰청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현장중심의 실용주의”가 실행으로 옮겨질 전망이다. 이는 이명박 대통령의 “현장 제일주의”코드와도 맞아떨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단계로 경찰청은 지난달 25일 경감급 이하 정기 전보인사를 단행하여 본청 인력 171명을 감축, 산하 지방경찰청으로 발령했다. 감축된 인력은 본청 정원의 18.1%로 매우 파격적인 인사정책이라 할 수 있다.
이어서 이달초까지 마무리되는 2008년도 정기인사에서는 약 1,960명(총 내근인력의 10%)의 내근인력이 지구대, 교통, 수사, 형사부서에 전환 배치될 계획이다.
어청수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경찰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국민들의 걱정이 있다\"며 \"주 40시간 근무가 확산돼, 모자른 현장 인력을 보강한다는 차원에서 인력 재배치 계획을 마련했다.\"고 이번 인사단행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순수한 치안업무에 주력”, “현장이 역동적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체감치안이 향상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전글1차 시험 ‘수사가 가장 어려워’ 08.03.13
- 다음글 ☆ 국가공무원 응시연령 2009년 1월 1일 폐지 08.03.0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