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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시험 ‘수사가 가장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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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61회 작성일 08-03-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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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형 문제 다수 출제로 변별력 논란경찰

2008년도 순경 1차 시험이 지난 9일 전국의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 시험은 1,221명(경행과 100명 포함) 모집에 약 35,239명의 출원으로 전체 28.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이상 잠정수치).

시험결과, 이번시험에서는 수사Ⅰ이 합격의 당락을 결정지을 과목으로 지목됐다. 아울러 타 과목의 경우도 전체적으로 넓은 범위에서 세세하게 출제되어, 수험생들의 체감난도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많은 박스형 문제가 수험생들을 당황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수사학의 경우는 시험범위가 수사Ⅰ으로 한정되어 있음에도, 수사Ⅱ에 해당하는 문제도 일부 출제됐으며, 다소 생소한 지문과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박스형 문제가 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경찰학 역시 내용자체는 어렵지 않았으나 외국경찰, 스키드마크 등의 까다로운 문제도 2~3문제 출제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 형법과 형소법의 경우도 긴 지문의 판례문제와 최근 개정된 형소법이 다수 출제되는 등 결코 만만치 않았다는 평이다.

한 수험생은 “박스형 문제가 28문제나 출제됐다.”라며 “그밖에도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없었을 정도로 출제범위가 너무 광범위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경찰학원의 한 관계자는 “수사학에서 까다로운 문제가 다수 출제되고 박스형 문제가 많았지만, 기본서를 정확하게 파악한 수험생들에게는 그리 어렵지 않은 시험이었다.”라고 전제하며 “어떻게 보면 최근 시험 중에서 가장 경찰시험답게 출제된 문제들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70점 후반이나 80점 초반에서 합격선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시험의 응시율도 알려졌다. 응시율을 집계중인 서울, 부산, 인천, 경남 지방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비교적 높은 응시율을 나타냈다. 지방청별 응시율은 ▲경기청 남 91.6%(11,480명 출원, 10,515명 응시), 여 94.4%(3,602명, 3,401명) ▲대전청 남 86.9% (1,227명, 1,066명), 여 92.2%(964명, 889명) ▲대구청 남 88.7% (1,768명, 1,568명) 여 91.8%(475명, 436명) ▲경북 남 81.8%(291명, 238명), 여 88.8% (160명, 142명) 등으로 집계됐다.

참고로 순경의 향후 시험일정은 3월 14일 필기합격발표, 3월 18~21일 신체·체력·적성검사, 4월 29일~5월 2일 면접, 5월 9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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