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학교 특채 ‘269명 선발, 5월 31일 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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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보다 실기 먼저 시행
중앙소방학교 특채 시험이 11일 공고됐다.
이에 따르면 올해 중앙소방학교특채 시험은 총 269명을 선발하게 된다. 분야별 선발인원은 소방학과 남 59명, 소방학과 여 9명, 응급구조학과 남 135명, 응급구조학과 여 18명, 의무소방원(남) 48명 등이다. 이들 인원이 전북과 제주도를 제외하고 지역별로 구분 모집될 계획이다.
시험은 4월 14~18일 원서접수, 5월 14~16일 실기, 5월 31일 필기, 6월 11~20일 신체검사 및 서류심사, 6월 26~27일 면접, 7월 10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시험은 서울소방직과 마찬가지로 실기시험이 필기보다 먼저 시행되며, 실기시험도 5개 종목에서 악력, 배근력, 앉아윗몸앞으로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으로 늘어났다. 최종합격결정도 실기 24%, 필기 76% 등 타 소방직 시험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아울러 신체조건 중 키와 몸무게의 폐지 등을 포함해 최근 변경된 소방직 채용기준이 그대로 적용된다.
시험과목은 국어, 한국사, 소방관계법규 등 3개 과목이다.
소방관련학과 모집의 응시자격은 4년제 대학의 소방행정학과 또는 소방공학과(소방학과 포함), 응급구조학과 졸업자, 2년제 대학의 소방안전관리과 및 응급구조학과 졸업자 등으로 제한된다.
의무소방원 모집에는 의무소방원으로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거나 면접일을 기준으로 6개월 이내에 만기 전역예정인 자, 시험공고일 현재 주소지가 해당 시·도로 등록되어 있는 자 등이 응시가 가능하다.
응시연령은 두 분야 모두 20세 이상 30세 이하(제대군인 연장)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소방학교 소방시험센터(041)550-0961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지난해 특채 시험은 186명 모집에 1,727명이 출원, 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분야별 경쟁률은 ▶소방학과 남 12대1(65명 모집, 783명 출원), 여 26.3대1(3명, 79명) ▶응급구조학과 남 5.3대1(58명, 309명), 여 107대1(2명, 214명) ▶의무소방원 6.6대1(52명, 342명)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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