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상담, 당분간 채용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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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공무원임용령 일부개정령’에 따라 신설된 직업상담직렬.
시험과목도 9급의 경우 국어, 영어, 한국사, 노동법개론, 직업상담·심리학개론, 7급은 국어, 영어, 한국사, 헌법, 행정법, 노동법, 직업상담·심리학 등으로 정해진 바 있다.
이 때문에 수험가에서는 올해부터 직업상담직렬 공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볼 때, 직업상담 직렬의 신규채용은 당분간 없을 전망이다.
지난 6월 노동부는 산하 고용지원센터 소속 직업상담원을 대상으로 특채를 시행, 응시인원의 90%인 1,397여 명의 신분을 공무원으로 전환시킨 바 있다. 많은 인원을 채용했기 때문에, 특별히 시험을 진행시킬 필요성이 없다는 것이다. 이같은 이유로 올해 국가직 정규공채에서도 직업상담직렬의 채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의 한 관계자는 “공채를 진행하려면 증원이 되거나 자연감소인원이 많아야 하는데, 현재 상황은 전자도 후자도 해당되지 않는다.”라며 “현재 정원 대비 결원이 거의 없는 상황이어서,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당분간 시험은 치러지지 않을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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