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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기고-2008 한국사 수험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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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0회 작성일 08-01-09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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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인사위원회 주관의 국가직 문제들은 전국의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일정한 수준의 난이도를 두고 문제가 출제되어 왔다. 이미 오래 전부터 한국사는 암기를 지양하고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들로 많이 변모해왔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경향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므로 유형면에서 볼 때 단답형 문제는 더 이상 출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는 자료나 보기를 주고 이해를 통해 문제를 풀어가는 유형이 50~60% 정도 출제되고 있으며, 나머지는 장문의 서술형 문제로 구성되는 형태를 많이 보이고 있다. 이러한 자료를 해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본서의 내용을 토대로 시대구분을 정확히 해 놓는 것이 선결조건이며, 그런 뒤에 그 자료가 어느 시대의 내용이며 무엇을 설명하고 있는가를 파악해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많은 참고자료를 파악해 두고 이를 반복학습을 통하여 시대를 파악하는데 주력하는 것이 고득점의 관건이 된다고 하겠다.

분야별로는 최근 조선시대의 비중이 상당히 높아졌으며, 그중 문화분야는 가장 많이 확대되었다. 반면에 일제치하의 여러 상황들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현저히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2. 지방직 출제 경향

(1) 통합출제의 의미

정부가 2008년도부터 공무원 시험을 일부지역을 제외하고 중앙인사위원회에서 통합하여 출제하기로 한 것은 공무원 선발의 효율성을 기하는 측면이 크다. 즉 지원하고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들로 인한 시설임대와 관리의 문제점으로부터 공무원 최종 선발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 시험에 합격하여 공무원 임용을 포기함으로써 예정된 공무원 인원 수급에 지장을 초래는 등 여러 문제점으로 나타나는 공무원 시험 관리의 비효율성을 줄이겠다는 의도가 있다.

결국 동일한 날짜에 시험을 실시함으로써 응시생은 단 한번밖에 기회가 없는 것이 안타깝지만 정부는 여러 손실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제 출제에 있어서도 좀더 신중을 기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 지방직의 들쭉날쭉했던 난이도는 어느정도 평준화 되면서 약간 상향 조정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된다.

(2) 통합출제 시의 문제 유형

각 지역별로 지방직을 시행하였을 때는 그 지역의 특성을 강조하는 문제들이 출제되기도 하였으나, 이제 통합출제가 되면 그러한 어느 지역의 특징적인 문제들은 출제되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출제 분야도 어느 학자의 역사에 대한 견해나 학설 등은 배제되고, 대신에 한국사 전체의 일반적 지식을 요구하는 문제와 이미 검증된 내용들로 문제가 구성될 것이다.

그리하여 역사적 자료를 이용하여 시대를 파악하도록 하는 형태의 문제 출제가 많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에는 그 시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체적인 경향을 묻는 복합적 문제출제의 경향도 늘어나는 추세이다.

3. 2008 수험 대책

(1) 역사 흐름파악과 시대구분

한국사는 흐름을 잘 파악하여야 한다는 사실은 알면서 방법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흐름을 파악하는 좋은 방법은 공부를 시작하시기 전에 공부하고자 하는 단원이 나와있는 목차를 먼저 찾아보는 것이다. 즉 흐름을 이해하려면 내가 지금 어디를 공부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목차를 보고 내가 지금 어디를 공부하고 있는가를 시대구분을 통해 파악하고, 학습이 끝난 뒤에 다시 한번 확인하여 어디를 공부하였다는 인식을 가져야한다. 이것이 반복되면 내가 고려를 공부했는지, 조선을 공부했는지, 아니면 조선시대 중에서도 전기인지 후기인지가 선명하게 그려지면서 시대구분이 되면서 자연히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 단원학습 뒤에는 반드시 문제를 풀자.

단원별 공부는 열심히 하고 문제는 시험에 임박해서만 풀려고 하시는 수험생들이 가끔 있다. 그렇지만 단원 공부가 끝나면 반드시 바로 문제를 풀어보아야 한다. 단원 공부가 끝나면 나름대로 만족도가 높아지지만 바로 문제를 풀어보지 않고 나중에 문제만을 풀다보면 공부했던 내용이 머릿속에서 갑자기 정리되지 않아 이것인지 저것인지 판단이 안 될 때가 많다. 문제는 그 혼란스러운 것을 명확하게 자리잡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니 단원학습 뒤에는 반드시 문제를 푸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3) 참고 또 참고 반복학습

한 번에 완벽한 학습을 하려고 하지말고, 빠른 반복을 통하여 하나하나 실수를 바로 잡아가는 것이 머리 속에 좀더 많은 지식을 담아두는 방법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시험에 합격하는 지름길은 누가 더 많이 반복 학습을 하였는가에 달려있다. 그러므로 힘들어도 참고 반복, 반복 그리고 또 반복 학습하여야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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