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행 면접 “영어로 설명해보세요”
페이지 정보
본문
07년도 부산교육청 임용시험의 최종관문인 면접이 지난 20일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시행됐다.
면접 결과, 이번 면접은 지난 14일 있었던 인천교행직과 마찬가지로 행정법, 교육학과 관련된 수준 높은 문제가 다수 출제되면서, 전반적으로 높은 난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부산교육청의 업무, 부산의 지역적 특성 등은 일부 응시자에 한해 제한적으로 출제되는데 그쳤다.
아울러 ‘BTL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하라’와 같은 까다로운 영어면접이 수험생들의 체감난도를 크게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이번 면접은 총 190명의 필기합격자(9급 교행일반 136명, 교행장애 6명, 사서 13명, 보건 12명, 특채 교행일반 23명)를 대상으로 치러졌다. 이번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12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 다음은 이번 면접에 출제된 면접질문의 일부다.
▲맹자가 말한 군자삼락이 무엇인가▲신뢰보호원칙을 주장하는 민원인에게 그 원칙이 성립하는 절차를 설명해보라▲기속행위와 재량행위의 구분은 어떻게 하며 구별실익은 무엇인가▲번문욕례, 시위소찬의 뜻이 무엇인가▲부산시의 시책 중 잘된 것과 향후 방향▲수능등급제에 대한 견해▲공문서의 종류▲바람직한 공무원의 자세▲학교운영위원회의 의의와 심의자문사항▲신뢰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말해보라
- 이전글07년 경찰 수험가 ‘핫이슈’를 모았다! 07.12.27
- 다음글부산 ‘여성공무원 40.5%, 여경 4.7% 차지’ 07.12.2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