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1월 중순부터 공고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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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외하고는 2월이면 대부분 지역 공고될 듯
공무원시험이 2008년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달 말 국회사무처와 금일 중앙인사위원회가 각각 국가직 시험을 공고하면서 수험가도 이제 2007년을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2008년 시험준비에 돌입하고 있다.
아울러 빠르면 다음주부터 각 지방직 시험의 공고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 수험가의 분위기는 다음주를 기점으로 급격히 돌아갈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올해 지방직 시험의 공고는 어떤 양상으로 진행될까.
예년의 경우에는 대구, 인천, 전남 등이 빠른 공고일정을 보이고 있다.
대구의 경우 05년 1월 14일, 06년 1월 10일, 07년 1월 26일, 인천은 05년 1월 7일, 06년 1월 23일 07년 1월 19일 등의 공고일자를 보였다. 전남의 경우 지난 05년에는 2월 18일에 공고됐었지만, 지난 06년(1월 10일)과 지난해(1월 29일)는 1월에 시험공고를 낸 바 있다.
올해의 경우도 이 같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본지가 지난 연말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에는 인천의 경우 1월 20일 전후, 전남은 1월 중순, 대구는 1월 말로 각각 공고일정을 예고했다.
아울러 타 지역의 경우도 전체적으로 시험일정이 정해지면서, 예년보다 빠른 공고일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조사에 따르면 각 지자체들은 광주 1월말~2월 초, 대전 1월 중순, 울산 2월말, 부산 2월 중순, 경기 1월말~2월 초, 강원 1월말, 충북 1월 중순부터 말, 충남 2월 중순, 전북 2월 중, 경북 1월말~2월 초, 경남 2월말, 제주 2월말로 공고일정을 잡고 현재 각 자치단체별로 수요조사를 진행시키고 있거나, 취합단계에 있는 상태다.
결국 올해의 경우 서울을 제외하고는 2월안에 대부분의 지방직 시험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울은 올해에도 타 지역보다 늦춰진 공고일정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의 경우 05년 4월 15일, 06년 6월 23일, 07년 4월 9일 등의 공고일을 보인 바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고는 4월로 예정하고 있으며, 시험도 지난해와 비슷한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에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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