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기동대 “필기합격 했어도 안심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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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합격자 172명 중 2/3는 탈락, 실기 접전 예고
지난 3일 시행된 여경기동대 조건부(순경) 필기시험의 합격자가 결정됐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시험의 필기합격자는 총 172명이다. 이는 선발예정인원(62명)에 비해 110명이 초과된 인원으로, 선발예정대비 필기합격률은 277.4%로 기록됐다. 높은 필기합격률로 수험가를 긴장시켰던 남경기동대(217.8%)에 비해서도 월등히 높은 수치다.
산술적으로 보면 어렵게 필기시험을 통과한 3명 중 1명만이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실기를 비롯한 이후 시험일정이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하다.
경찰수험전문가들은 남경수험생들에 비해 여경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실기시험에 약한 점을 감안해 필기합격률을 더욱 높였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이후 일정인 적성·신체검사 및 실기시험이 다음주 경찰특공대에서 시행된다. 응시번호 4번~1,912번은 17일, 1,922번~4,105번은 18일로 분리 실시되며, 지각생은 응시할 수 없으므로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시험시작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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