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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합격자 이탈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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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66회 작성일 07-12-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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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지방직 동일 시행으로 감소할 듯

올해 경기 지방직 최종합격자 중 적지 않은 인원이 임용을 포기하거나 임용된 지 얼마 안돼 퇴직, 경기도의 행정공백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합격자들이 비단 경기 지역뿐 아니라 국가직과 서울 지방직 등 여러 곳에 응시한 뒤 합격하면 그중 가장 좋은 조건을 가진 곳으로 옮겨가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기초자치단체들은 매년 신규자들의 임용포기와 퇴직 등으로 행정공백이 생기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올해 9급 공채로 109명을 채용한 수원시의 경우, 합격자 중 3명이 임용을 포기했으며 임용됐다가 퇴직한 신규자가 현재 9명에 이른다. 164명을 선발한 성남시는 합격자 중 10명이 신규임용을 포기했으며 5명은 근무를 하다가 퇴직했다. 안양시의 상황 역시 비슷하다. 합격자 110명 중 7명이 임용을 포기했고 9명이 근무 중 퇴직했다.

이는 비단 경기지역만의 얘기가 아니다. 각종 공무원 시험이 끝날 때마다 이 같은 현상이 여지없이 나타난다.이 때문에 관련단체들은 빠져나가는 인원을 고려해 합격인원을 늘리거나, 아깝게 탈락한 차점자들을 임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내년부터 중앙위의 지방직 문제 수탁출제로 상당수 지자체가 같은 날 시험을 치를 것이 확실시 된다는 점이다. ‘동일 날짜 시험 시행’은 중도이탈 방지의 중요대책으로 오래전부터 거론됐던 사항이다.

매년 거듭되고 있는 합격자 이탈과 이로 인한 예산낭비, 행정공백 등의 부작용이 내년에는 얼마만큼 개선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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