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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합격선 “들쭉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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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47회 작성일 15-06-1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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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국가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의 합격자가 5,017명으로 결정된 가운데 직렬별로 합격선이 크게 다르게 나타났다. 지난해대비 일반행정직은 소폭 내려가고 검찰직은 크게 떨어진 반면 세무직은 5점가량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4월 18일 필기시험이 치러진 결과 실제 시험을 치르고 나온 수험생들은 대체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나 유독 영어에서 어려움을 체감했다는 평이 주를 이뤘다.

결과적으로 올 합격선은 직렬별로 들쭉날쭉 차이가 크게 나타난 모습이다. 선발규모가 줄어든 직렬은 대부분 합격선이 오른 반면 선발규모가 늘어난 직렬은 대부분 합격선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단 세무직의 경우 선발인원이 크게 늘어났음에도 합격선이 5점가량 상승했는데 이는 고수들의 유입, 특히 영어 고수들이 세무직 9급 시험으로 넘어온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올해 140명(지난해 83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인 일반행정(전국)은 26,312명의 응시자 중 197명이 필기합격자 명단에 올랐고 합격선은 394.78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395.07점)와 비슷한 수준이다.

검찰직의 경우 가장 뚜렷하게 합격선 하락을 보인 직렬 중 한 곳이다. 올해 선발 규모가 3배 가까이 늘면서 190명을 선발하는 검찰직은 응시자 8,097명 가운데 247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며 이에 따른 합격선은 367.50점으로 384.31점을 기록했던 전년보다 무려 17점가량 떨어졌다.

또한 올해 350명(지난해 250명)을 선발하는 교정(남)도 344.22점에서 약 5점이 하락, 339.02점의 합격선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관세, 마약수사, 일반토목, 전산, 보호(여) 등의 직렬이 합격선 하락을 보였다.

반면 올해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대폭 증원되면서 1,470명을 선발할 예정인 세무직의 경우 합격선이 5점가량 상승하면서 눈길을 모았다. 이와 관련해 수험전문가들은 실력자들이 세무직렬로 유입되면서 나타난 결과라는 분석을 했다. 특히 올해 난도가 유독 높다는 평가를 받은 영어의 실력이 높은 ‘고수’들의 유입이 합격선 상승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 또한 전체 합격비율(135.6%)대비 다소 낮은 합격률도 어느 정도 작용했다는 풀이다.

올해 세무직은 35,234명의 응시자 중 1,912명이 합격하면서 선발예정인원대비 합격률은 130%를 나타냈다.

이 외에도 출입국관리, 통계, 일반기계, 일반농업 등의 직렬은 합격선이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직렬별 합격선(지난해)을 살펴보면 ▲관세 368.16점(372.62점) ▲교정(여) 364.09점(364.97점) ▲교육행정 406.46점(394.98점) ▲전산 76점(78점) ▲출입국관리 392.05점(388.85점) ▲통계 375.34점(365.68점) ▲일반기계 80점(77점) ▲일반토목 78.50점(83.50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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