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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대선 업무 아르바이트로 때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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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7회 작성일 07-09-0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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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시험이 올해 없는 것으로 결론나면서, 수험생들은 한 해 시험 중 응시기회가 1회 줄어들게 됐다.

 선관위 시험이 올해 없는 것은 대선이 12월에 치러진다는 점에서 보면 다소 의외의 상황으로 받아들여진다. 선거업무가 많은 상황 속에, 인력 충원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이 충분히 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선관위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선거를 위해 05년 하반기 273명이라는 유래없는 인원을 모집한 바 있기 때문에, 대선을 앞둔 올해에도 많은 인원의 채용이 기대되던 상황이었다.

 특히 선관위 시험은 근무환경 등의 이유로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시험이기 때문에, 올해 채용이 없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있다.

 선관위에서는 대선 선거관련 업무를 기존 인력위주로 메우고, 그 외 부가업무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충원한다는 입장이다.

이런 내부 방침에 따라 현재 선관위는 지역별로 충원절차 및 모집인원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인 곳만 해도 영등포 선거관리위원회(2명), 충남선거관리위원회(5명) 등이 있다. 이외에도 보통 시 단위로 30~40명 정도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할 예정이고 대도시의 경우 더 많은 인원을 모집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의 근무기간은 대선이 끝나는 12월 중순. 선거법 안내, 선거 부정감시, 선거관련 리서치, 홍보요원, 선거관련 사무직, 사이버 선거 부정감시 등의 업무가 계획되어 있다.

 모 취업기관의 한 관계자는 “현재는 아직 공고량이 소수지만 대선이 다가올수록 선거 관련 아르바이트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추측된다.”고 전망했다.

 선관위 입장에서는 대선만을 위해 정규직을 채용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애가 탈 것은 분명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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