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행정 34.8대1, 한자릿수 경쟁률도 많아
인천 하반기(2회) 시험의 직렬별 출원현황이 공개됐다.
인천 시청에 따르면 이번시험은 324명 모집에 7,601명 출원으로 23.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ㆍ9급 공채는 319명 모집에 7,339명 출원으로 23대1, 7급 수의 및 지도직 등 제한경쟁 시험은 5명 모집에 262명 출원으로 52.4대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9급 행정일반의 경우는 174명 모집에 총 6,048명 출원, 경쟁률은 34.8대1로 기록됐다. 상반기(184명 모집, 7,494명 출원, 40.7대1)보다 출원인원 및 경쟁률 모두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9급 행정의 지역별 경쟁률은 시 자치구 34.4대1(164명 모집, 5,646명 출원), 강화 40.2대1(10명 모집, 402명 출원) 등이다.
그 외 주요 직렬ㆍ지역별 경쟁률은 8급 간호 시자치 41.6대1, 간호 강화 16대1, 간호 옹진 7대1, 9급 행정장애 14.2대1, 사서 31.5대1, 농업 시자치 8.2대1, 녹지 시자치 6.3대1, 시설토목 시자치 8.2대1, 시설토목 강화 3.5대1, 시설건축 옹진 2.5대1, 통신 시자치 15.7대1, 농촌지도 시자치 118대1 등으로 기록됐다.
공채기준으로 간호, 행정, 사서, 통신직을 제외하면 대부분 한자릿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설건축 강화의 경우 일반직으로는 이례적인 1: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5대1 미만의 경쟁률도 상당수 있어, 해당 수험생들에게는 이번시험이 합격을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9월 9일 필기, 10월 2일 필기합격발표, 10월 17일 면접, 10월 22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