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에서 여성관리직의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행자부가 발간한 ‘지방자치단체 5급 이상 관리직 여성공무원 인명록’에 따르면 07년 6월 현재 5급 이상 여성공직자는 총 1,248명으로, 여성관리자임용목표제가 시행되기 전인 01년 864명에 비해 44.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급별로 보면 일반직이 818명으로 전체 5급 이상 여성공무원의 65.6%를 차지했으며, 그 외에는 계약직 324명(26%), 일반직 중 연구지도직 62명(5%), 별정직 41명(3.3%), 정무직 3명(0.2%) 등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50대 615명, 40대 423명, 30대 162명, 60대 30명, 30세 미만 17명 등으로 평균연령이 47.9세로 집계됐다.
재직기간을 볼 때 30년 이상 404명, 10년 미만 381명, 20~30년 337명, 10~20년 125명 등으로, 이들 5급 이상 여성공무원들의 평균재직기간은 20년 2개월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