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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합격선 “경쟁률, 응시율 영향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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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73회 작성일 07-08-2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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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직렬 상승, 13개 직렬 하락

 행정직 기준으로 전체적으로 예년에 비해 체감난이도가 낮았다는 평가를 받았던 서울지방직 시험의 필기합격선이 14일 공개됐다.

 이에 따르면 이번시험은 수험가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최근 서울시 시험 중 가장 쉽게 출제됐다는 평을 받았던 행정9급의 경우 수험가의 84~86점의 예상대로 86점을 기록, 전년대비로 3점이 상승했다. 86점의 합격선은 02년 이후 서울시 시험 중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참고 9급 행정일반 합격-02년 83점, 03년 79점, 04년 상반기 80.5점, 04년 하반기 80.5점, 05년 83점, 06년 83점).

 9급 행정 외에도 행정직군에서 다수 직렬의 합격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행정직 역시 7, 9급 모두 각각 1.43점, 1점 상승한 76.57점, 83점을 기록했다. 기업행정9급의 경우 행정일반과의 합격선 격차가 지난해 1점 차이에서 올해에는 3점으로 다소 벌어졌다.

이외에는 사회복지9급이 지난해보다 4점 상승한 76점, 전산직은 8점 높아진 80점을 각각 나타냈다.

 기술직군에서도 합격선 상승 현상은 이어졌다. 전기직과 화공직은 지난해대비로 각각 5점 상승한 78점을 기록했으며, 산림자원7급, 9급 역시 지난해보다 각각 0.72점, 10점 높아진 64.43점, 82점을 나타냈다.

 아울러 간호8급 89.67점(1.34점, 괄호안 지난해 대비 상승폭), 환경9급 88점(9점), 토목9급 87점(8점), 수도토목9급 85점(8점), 건축9급 84점(4점), 지적9급 84.67점(8점), 통신기술 80점(14점) 등도 합격선 상승 직렬로 기록됐다.

 한편 세무직 등 전공과목이 어렵게 나온 직렬의 경우, 합격선 하락이 현실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행정7급은 76.57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보다 3.57점 하락했으며, 세무직은 지난해 대비로 1점 낮아진 77점을 기록했다.

 기술직군에서는 기계9급(73점)과 보건직(90점)이 각각 5점 하락한 가운데, 의료기술9급의 임상병리, 방사선, 치과위생 및 약무, 토목7급, 보건연구직 등도 역시 전년대비로 1~7점 낮아졌다.

 올해 서울지방직 시험은 장애직군까지 따로 분리할 경우 총 56개 직렬에서 채용을 진행했다. 지난해와 합격선 상승, 하락을 비교할 수 있는 직렬은 38개 직렬이 있는데, 이 중 25개 직렬이 합격선 상승, 13개 직렬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합격선 상승의 폭이 하락직렬의 하락폭보다 크게 나타난 것이, 올해 서울지방직 시험의 합격선 상승 현상을 더욱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

 수험가의 한 관계자는 “낮아진 경쟁률과 응시율, 빨라진 시험시기, 국가직9급의 합격자발표 등 많은 부분이 합격선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결국 체감난이도대로 결과가 나왔다.”라며 “국가직9급과 이번 서울시시험을 볼 때, 고수수험생들이 상당수 형성됐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짧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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