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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예비시험제 “먼저 행시에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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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76회 작성일 07-08-0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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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예비시험제도가 우선적으로 행시 등에 도입되고, 7, 9급은 향후 단계적으로 도입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지난 2일 중앙인사위원회의 권오룡 위원장은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행정고시 합격자 가운데 상당수는 공무원으로 임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시 합격이 곧 행정부 국가공무원이라는 등식을 깨겠다.”고 밝혔다.

권위원장은 “합격자 풀을 현재 선발 규모보다 늘릴지, 지금처럼 유지할지는 결정하지 못했지만, 공무원 임용 탈락자는 20%가 될 수도, 30%가 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권오룡 위원장이 밝힌 바에 따르면 행시에는 조만간 합격자풀 등 공무원예비시험제도가 적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7,9급의 경우 당분간 어렵다는 것이 권 위원장 및 중앙위의 기본 입장이다.

 권위원장은 “7·9급을 준비하느라 많은 사람이 세월을 낭비하는 것도 무엇보다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이들 채용시험들도 단계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라고만 설명하고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중앙인사위원회에서는 공무원시험예비제는 먼저 5급 시험에만 적용할 뜻임을 내비쳤다.

중앙위의 한 관계자는 “이에 맞는 공정성 확보와 시험담당인력을 감안할 때, 시험규모가 큰 7,9급에도 이를 일괄적으로 도입하기 쉽지 않다.”라며 “먼저 행시에서 드러난 효과를 바탕으로 향후 7,9급에 확대 적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라고 말했다.

 사실, 공무원시험예비제의 7,9급 도입 논란은 지난 6월 중앙위가 주최한 공청회에도 있었다. 대다수의 참석자들이 현실적인 면을 내세워 우선 규모가 작은 행시부터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을 폈었는데, 이런 여론들이 중앙위의 입장정리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참고로 공직예비시험제도는 필기시험을 통해 채용예정인원보다 더 많은 예비합격자를 선발한 후(인재풀 형성) 합격자가 자신이 원하는 부처에 지원하면, 각 부처는 지원자 중 부처 수요에 맞는 인재를 면접시험을 거쳐 채용하는 방식이다. 중앙위는 연초 이 계획을 발표할 때, 2011년을 도입시기로 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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