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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을 앞두고 국세청 등 공무원 채용 공고가 잇따르고 있다.

   29일 취업ㆍ인사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국세청은 세무직 9급 공무원 1천200명의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이는 근로소득장려세제 업무를 담당할 인력이 필요한데다 명예퇴직 등에 따른 인력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것.

   18세 이상 28세 이하면 지원 가능하며, 학력과 경력의 제한은 없다. 원서접수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국가정보원은 다음달 1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 안보수사, 보안방첩, 전산, 통신 분야의 7급 직원을 모집한다.

   1981년 이후 출생자로, 전산 및 통신분야 관련학과를 전공한 4년제 대졸자여야 한다.

   법원행정처도 다음달 1일부터 하반기 9급 직원 선발에 나선다.

   근무지역별로 서울ㆍ의정부ㆍ인천ㆍ수원지방법원 관내 96명 내외, 부산ㆍ울산ㆍ창원지방법원 관내 30명 내외, 대전ㆍ청주지방법원 관내 19명 내외 등 모두 2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세 이상 28세 이하면 지원 가능하며, 학력과 경력 제한은 없다. 원서접수는 8월 9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받는다.

   경기도가 행정 36명, 토목 6명, 건축 5명 등 모두 47명의 지방공무원 7급 직원을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 37세 이하로 올해 초부터 면접시험일까지 주민등록지 또는 본적지가 경기도에 등재돼 있어야 한다.

   인천광역시도 다음달 13일부터 공개경쟁채용으로 8급(간호)과 9급(행정ㆍ사서ㆍ농업ㆍ녹지ㆍ시설ㆍ통신), 그리고 제한경쟁채용으로 7급(수의ㆍ농촌지도ㆍ생활지도) 등 모두 324명을 모집한다.

   응시 연령은 8∼9급 18∼32세, 7급 20∼45세이며, 올해 초부터 면접시험일까지 주민등록주소 또는 본적이 인천광역시로 돼있어야 한다.

   단 수의ㆍ농촌지도ㆍ생활지도의 7급 응시희망자는 주민등록주소가 서울시나 경기도로 돼 있어도 응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