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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에 치러지는 국가직7급 시험부터 장애인들의 시험편의가 확대된다.

19일 중앙인사위원회는 “올해 7급 공채 시험부터 지체장애인이나 두 눈의 교정시력이 0.04이상 0.3미만인 저시력 장애인에 대해서도 특수 답안지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수답안지는 보통 답안지보다 크기가 2배인 답안지로 그동안 뇌병변 장애인들에게만 제공됐었다. 희망자는 이번 달 25일부터 27일까지 원서접수사이트에서 특수답안지 제공 신청을 하면 된다.

 참고로 올해 국가직7급의 장애인구분모집 시험은 16개 직렬에 걸쳐 총 4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