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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교행 “교육학이 당락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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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32회 작성일 07-06-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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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지문, 종합적 사고 요하는 수능형 문제 多

총 235명 선발예정에 1만1천734명이 지원해 평균 50: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낸 경기도교육청 1회 필기시험이 지난 23일 수원과 의정부 내에 소재한 11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시험난이도에 대해 “교육학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무난했다”는 수험생들의 의견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문제복원이 각종 수험생 커뮤니티사이트에서 진행됨에 따라 “장문의 수능형 문제가 대부분이어서 그런지 곳곳에 함정이 있는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며 전년 대비 어려웠다는 의견도 분분하다.

 한 수험생은 “작년 시험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졌다”면서 “단답형의 문제에서 탈피한 종합적인 사고를 요하는 문제가 많았다”고 시험 직후 소감을 전했다.

각 과목별 반응을 살펴보면 △국어의 경우 출제빈도가 높지 않은 문학작품과 낯선 지문이 다수 나왔고, 문제와 지문의 길이도 상당히 길어 시간부족을 호소한 수험생이 많았다. 또 지식국어가 거의 나오지 않았고 수능형 문제의 다수 출제로 교육학 다음으로 어려웠다는 평이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에게 가장 취약과목으로 꼽히는 영어는 25문항이 모두 독해형으로 출제돼 시간안배에 많은 어려움을 주었으나 국어와 교육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웠다는 반응이 많다.

△한국사의 경우 기본적인 시대상황을 묻는 문제가 많았던 작년과는 달리 동북공정이나 독도문제 등 최근 시사성 있는 문제의 출제비중이 커지며 신선했다는 반응이 많으며 문제의 난이도도 적절했다는 평이다.

△이번 시험의 복병으로 손꼽히는 교육학은 정형화된 기출문제가 주를 이루던 기존의 출제경향과는 달리 생각을 요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돼 수험생들의 전체적인 체감난이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한 수험생은 “이상하게 답이 딱 떨어지는 문제가 거의 없을 정도로 알쏭달쏭한 문제가 많았다”고 밝혔다.

 한편,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합격선 예측이 한창인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의견이 분분하다.

 이는 올해부터 출제문항수가 과목별 25문항으로 늘어 난데다, 본청사·제2청사로 응시생들이 나눠져 경쟁률만큼 합격선 역시 큰 차이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또한 과목별로 정답을 두고 논란을 이는 문제가 많아 섣불리 합격선을 예측하기 힘들다는 분위기다.

  이번 경기도교육청 공채 응시율은 아직 집계되지 않은 상태다. 경기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25일 현재 “아직 답안지 채점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응시율은 파악되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70%가량의 응시율을 보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하며 “최종집계가 되는 데로 발표할 예정”임을 밝혔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7월 27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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