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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채 “지식형 문제 줄어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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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11회 작성일 07-06-27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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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잇따른 지방직 공채, 지식형 문제 줄어들고 수능형 늘어
“수능형, 긴 지문 늘 것” 예상 속 일부 “그래도 서울시인데...”
 
올해 실시된 지방직 공채시험에서 지식형 문제 대신 수능형의 문제가 증가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보름 앞으로 다가온 서울시 공채시험에서도 이런 경향이 지속될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국가직 공채시험에서는 지식형 문제가 줄어들고 수능형 문제가 늘어난 반면 지방직 공채시험에서는 여전히 지식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수험생들을 어렵게 했고 서울시 시험의 경우, 그 경향이 심화되어 특히 국어나 한국사 과목이 수험생들에게 어려움을 가중시킨 면이 있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서 그동안 실시된 각 지방직 공채시험의 경향을 살펴보더라도 ▲인천(3월 15일)-국어에서 지식형 문제 전혀 출제되지 않음, 한국사는 입체적 문제 다수 ▲대구(4월 8일)-긴 지문의 수능형 문제 대량 출제, 영어는 복합형 문제 위주 ▲강원(4월 28일)-국어는 지식형 문제 대신 종합형 문제 다수, 영어는 독해 문제가 주를 이룸 ▲부산(5월 12일)-전반적으로 장문의 지문으로 어렵게 출제됨 ▲대전(6월 10일)-영어는 어렵지는 않았으나 지문이 길었고, 한국사는 출제경향을 달리한 서술식 문제가 주류 ▲충북(6월 17일)-국어는 한문과 고전 문제가 많았으나 지식국어 유형은 비중이 낮아졌고, 영어는 독해 위주로 출제되는 등 경향 변화가 두드러졌다.

결국 올해 각 지방직 시험은 시, 도마다 비중은 다르더라도 전반적으로 지식형 문제가 줄어들고 복합형의 긴 지문을 동반한 수능형 문제가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이 경향은 특히 국어, 영어, 한국사 과목에서 두드러지고 있다.

이런 경향에 비춰볼 때 지식형 문제 위주로 출제되어 수험생들을 애먹였던 서울시 공채시험의 경향도 변화할 것이 예측되는바, 한 수험전문가는 “작년의 경우 국어와 한국사에서 지식형 문제가 다수 출제되어 수험생들 간 실력 편차가 두드려졌지만 올해는 예측컨대 그 경향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지문의 길이가 길어지거나 복합형의 까다로운 문제가 출제될 경우 시간 안배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와 달리 일부에서는 “전통적으로 서울시 공채시험은 국가직 공채시험과 다른 경향을 보여 왔다”면서 경향 변화가 두드러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만만찮다.

한편, 이번 서울시 공채시험의 장소공고는 오는 6월 29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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