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의 공무원 임용시험이 잇따라 실시된다.

   26일 취업포털 잡부산(www.jobbusan.co.kr)에 따르면 이달말부터 다음달까지 부산시와 울산시, 울산시교육청, 경남도 등에서 올해 마지막 공무원 채용시험 접수를 시작한다.

   부산시는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2007년도 제2회 공무원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다.

   이번 시험에는 행정직 7급 10명과 수의.약무직 7급 1명, 연구.지도직 12명 등 모두 10개 직렬 24명을 선발한다.

   또 도시계획과 일본어 통.번역, U-교통, 영화영상산업 등 4개 전문분야 전임계약직 각 1명을 채용하기 위한 원서접수도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다.

   울산시는 같은 달 9일부터 13일까지 원서를 접수받아 모두 12개 직렬 88명을 선발한다.

   이번에 뽑는 인원은 모두 9급으로 행정직 53명(장애인 2명 포함), 세무직 5명, 보건직 4명, 토목직 9명, 건축직 3명 등이다.

   울산시 교육청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원서를 접수받아 기능 10급 조무원 40명(장애인 1명 포함)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 40세까지로 해당분야 기사, 산업기사, 기능사 자격증 가운데 1개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경남도 역시 10개 직렬 75명을 뽑기 위한 제3회 공무원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25일부터 29일까지 인터넷(http://exam.gsnd.net)으로만 접수한다.

   이번 시험은 7급 행정 15명과 8급 간호 8명, 9급 환경.보건.공업.의료기술.통신 52명을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