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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러시!! 전국은 시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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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18회 작성일 07-06-2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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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채용시험의 최종관문인 면접이 전국에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한 주간 면접이 치러진 지역은 경기, 충남, 경북, 광주, 부산 등 총 5개 지역. 이들 지역의 출제경향과 기출문제를 분석,정리해보았다.

♣경기(18~25일)

-출제경향
 지역에 따라 개인신상, 일반·시사상식, 행정학 관련 지식 등 주된 출제 부문과 난이도가 상이한 가운데, 경기도와 지원시에 관련된 질문은 공통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같은 지역의 면접임에도 난이도와 질문 수, 시간 등에 개인별 편차가 커 압박면접이었다는 평가와 무난했다는 평가가 엇갈리는 곳도 상당수 있다. 일부에서는 일반적인 질문과 더불어 퀴즈형식의 질문도 출제되었다. 면접시간은 짧게는 4분에서 길게는 15분 이상이었다. 얼마 남지 않은 서울시 시험과 국가직 필기합격자 발표를 의식한 때문인지 경기도와 관련된 홍보도 간간히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참고로 최종합격자는 6월 30일에 발표된다.

-기출문제
 박봉인데 보람만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겠나, 지원동기,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 일, 수도권 규제에 대해 설명하라, 7급 시험 본 적 있나, 상사가 퇴근을 안하고 있는데 친한 친구가 기다리고 있다면, mou의 정의, 관료제의 병폐에 대해 설명해보라, 머피의 법칙, 민원인이 부적절한 요구를 계속 한다면, 가장 잘 하는 것, 요즘 가장 부담을 느끼는 일은, 매칭펀드, 수도권과 비수도권에 대해 정의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전략을 말하라, 베이비 붐 세대에 대해 정의하고, 그 세대가 지금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말해보라, 살면서 언제 가장 행복했나, 군대 경험, 대통령의 선거중립의무, 본인의 장단점, 기회비용의 정의, 여성공무원의 역할, 동북공정, 인구, 면적, 딩크족, 경기도에 언제부터 살았나, 직장을 그만 둔 이유, 사람들이 공무원을 비판하는 이유, 봉사활동 하면서 느낀 점, 경기도 콜센터, 전공과 행정을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 살면서 힘든 일이 생길 때 누구와 상의하나, 시간외수당과 외유성 출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공무원과 사기업 직원의 차이점, 고향과 경기도의 동반발전을 위한 방안, 공채의 정의, 주민등록증 주소지 변경 사유, 어느 부서에서 일하고 싶나, 존경하는 인물, 지원지역에 대해 아는 사항, 부모님 성함을 한자로 쓰라, 경기도와 서울시의 차이, 공무원6대의무, 경기도 슬로건, 리스타트, 위스타트, 경기도 마크, 도정방침, 경기도 컬러, 푸드뱅크, 블루오션, 블루칩, 경기도 G마크, 새터민이란, 팜뱅크, 김문수도지사 맞춤공약 10선, 사자성어(새옹지마, 계륵, 연목구어, 용두사미 등)

♣충남(19~21일)

-출제경향
전체적으로 무난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수험생들은‘압박은 없었다’는 말로 이번 면접을 평가하고 있다. 기출문제와 전혀 달랐다는 의견과 기출문제가 주를 이루었다는 상반된 의견이 제기되는 등 조별, 지역별로 질문에 차이가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10개 내외의 질문을 받았다. 참고로 최종합격자는 7월 18일에 발표된다.

-기출문제
지원동기, 공무원노조에 대한 견해, 코스닥과 나스닥의 차이점을 설명해보라, 6T산업이 무엇인가, 지원 시의 비전과 인구, 재정 자립도, 충남의 도정, 충남의 정신, 지방의회의 업무, 고령화사회가 무엇이며 해결책을 제시해보라, 탑다운제도, 직업공무원제의 정의, 주가, 환율, 출신학교, 어떤 공무원이 되고 싶나, 지원 지역에 대해 설명해보라, 어느 부서에서 일하고 싶나, 민원인이 부당한 요구를 계속한다면, 사는 곳과 지원지역이 다른 이유, 만약 불합격한다면 또 도전할 것인가, 도청이전

♣경북(20~22일)

-출제경향
개인신상과 지역특성, 상식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고르게 출제되었다. 상당수의 수험생들이 10개미만의 질문을 받았으나, 일부 수험생들은 30개가 넘는 질문 세례를 받는 등 개인별 질문 수와 소요시간에 편차가 컸던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 자체의 난이도보다는 계속되는 질문으로 인해 당황한 수험생들이 적잖게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참고로 최종합격자는 7월 4일 발표된다.

-기출문제
왜 00시를 지원했나, 출신학교, 삼강오륜, 메니페스토, 오블리스 노블리제를 공직사회와 연계시켜 설명해보라, 공직사회에 블루오션의 개념을 접목시켜보라, 부관에 대해 설명하라, 비례의 원칙, 아버지의 이름과 졸업한 학교 이름을 한자로 쓰라, 새마을 운동, 전공과 지역을 한자로 쓰라, 자치단체사무, 대구경북경제통합, 행정의 정의, 공무원의 바람직한 자세, 철회는 누가 하나, 부모님 직업, 사기업과 공기업의 차이, 손실보상과 손해보상의 차이, 도 인구, 일자리 창출방안, 도 예산, 9급이 하는 일, FTA체결로 경북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을 부분은, 차상위계층의 정의, EEZ의 정의, 지원시의 시장 이름, 독도의 주소, 6T란, 사이비의 뜻은, 사서삼경, 공무원의 6대 의무와 4대 금지사항, 판소리의 3요소, 시험 몇 번이나 떨어졌나, 면접에서 떨어진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하회탈은 어떤 문화재로 지정되었나, 최초의 한글소설

♣광주(20일)

-출제경향
 기본신상 위주의 질문이 많았으며 시사상식과 관련된 질문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전체적으로 무난했던 면접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일부 수험생들에게는 행정학과 관련된 질문이 집중적으로 출제되어, 필기시험을 구술로 다시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어려웠다는 후기도 확인되고 있다. 면접시간은 평균 4~8분 정도가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최종합격자는 6월 28일 발표된다.

-기출문제
자기소개, 어떤 공무원이 되고 싶나, 시조, 시화, 시목, 지원동기, 시험 본 횟수, 지난해 광주 시험과 올해 시험을 비교해보라, 출신학교, 광주 슬로건, 사서오경, 광주시장 이름, 본적, 행정학 성적, 광주시의 3대 주력산업, 시정목표, 거주지가 광주가 아닌 이유, 민선이 언제부터인가, 희망부서, 공무원퇴출제에 대한 견해, 공무원 시험 공부는 얼마나 했나, 상사가 부당한 일을 시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FTA에 대한 견해, 광주시 인구, 광주의 장단점, 광주에 특급호텔이 생기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영세민을 위한 대책, 면접대비는 어떻게 했나, 강제집행의 종류, 부담의 종류

♣부산(21일)

-출제경향
부산의 지역특성과 관련된 질문 위주로 출제되었다. 그러나 일부 수험생들에게는 지역특성이나 시사상식과 관련된 문제가 전혀 출제되지 않은 대신 개인신상 위주의 가벼운 질문만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조별로 출제문제의 유형이 많이 달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질문 수는 3~12개, 질문 시간은 3~10분 내외였다. 참고로 최종합격자는 6월 29일 발표된다.

-기출문제
부산의 버스준공영제 및 환승제도에 대한 견해, 부산의 인구와 출산율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에 대한 해결책이 있는가, 합격한다면 어떤 업무를 맡고 싶나, 부산에 있는 구와 군의 수, 구와 군의 차이, 유비쿼터스, 단식부기와 복식부기의 개념과 차이점, 부산의 문제점, 학교생활, 본인이 살고 있는 구를 소개해보라, 부산시 축제와 성공방안, 경북시험에도 합격했나, 수험기간, 공무원 연봉을 알고 있나, 전 직장은 왜 그만뒀나, 부산의 마스코트, 졸업하고 그동안 뭐했나, 자신의 장점, 노인복지를 위한 해법을 제시해보라, 부모님 성함을 한자로 써보라, 군대경험, 다른 공무원시험 본 적 있나, 부산시 근무 중 더 좋은 곳에서 오라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부산시 시책 중에 마음에 드는 것 하나만 말해보라, 청년실업의 해결방안, 살면서 가장 잘한 일과 후회되는 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 본인의 생활신조가 무엇인가, 지원동기, 저출산의 원인과 대책, 영어실력, 전공과 행정업무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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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직 면접, 질문 내용 \'전방위\'
  시정상식부터 일반·시사상식까지 골고루 출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경기·경북·충남·광주·부산 등 5개 지방직 면접시험 일정이 일제히 진행됐다.

지난해 국가직을 비롯해 대부분의 지방직 면접시험에서 사례형 문제가 대거 출제된 반면, 올해는 시정상식에 관한 질문이 바탕이 된 가운데 개인신상 및 일반상식, 시사문제 등 전 범위에 걸쳐 다양한 질문이 출제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일부 수험생의 경우 20분이 넘게 면접을 치르는 등 강화된 면접분위기에 진땀을 뺐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대체적으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치러졌으며 압박면접이나 상황제시 유형의 면접은 그리 비중이 크지 않았다.

 그러나 공무원퇴출제도, FTA 등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문제들까지 등장하면서 기존 기출문제 위주로 준비한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에서 곤란을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면접을 마친 한 수험생은 “사전조사서에 작성한 내용보다 실무나 시사·상식에 관련된 질문이 많아 당황했지만, 모르는 내용에 대해서는 모른다고 솔직히 밝히니 크게 문제 삼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수험생 역시 “질문들이 비교적 무난했기 때문에 면접시에 얼마나 긴장을 하지 않았느냐가 관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선 청년실업의 해결방안, 공무원 노조에 대한 입장,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 고령화 사회에 대한 대책 등 시사관련 질문이 많았고 FTA, 유비쿼터스, MOU, 노블레스오블리주, 님비·핌비현상, 주민소환제, 도덕적해이, 한자성어 등 기타 일반상식 질문과 더불어 무효와 취소의 개념, 사례형 질문 등 공직과 관련된 질문도 많았다.

특별한 어려움 없이 답할 수 있는 질문이 주를 이뤘지만, 면접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경향에 따라 예년에 비해 질문 내용의 깊이와 범위가 한 단계 진화했다는 의견에는 의의가 없다.

 한편, 각 지방별 면접 응시인원은 부산의 경우 자격요건이 되지 않은 행정직 응시자 1명을 제외한 필기합격자 216명이 모두 응시하였고, 광주 역시 일반행정과 교육행정 각 1명씩을 제외한 필기합격자 313명이 이번 면접시험을 치뤘다.

지난주 면접을 치른 각 시험의 최종합격자 발표는 △광주 6월 28일 △부산 6월 29일 △경북 7월 4일 △충남 7월 18일 등으로 예정되어 있다.
(한국고시신문 www.kgosi.com 200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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