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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경남, 강원 교행 “지문이 왜 이렇게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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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50회 작성일 07-05-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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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험 모두 시간 부족 현상

 지난 26일 경남과 강원교육청 시험이 치러졌다. 시험결과, 두 지역 수험생들 모두 상당히 고전했다는 후문이다.

-경남교행 “영어와 행정법이 변수”

 도내의 7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경남 교육청 시험이 올해에도 만만치 않은 난이도를 선보였다.

 한 수험생은 “답이 딱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라며 “난이도를 떠나서도 국어와 영어의 지문이 너무 길게 나와 제 시간에 풀기에도 힘들었다.”라고 밝혔다.

 수험생들은 이번시험에서 당락을 결정할 과목으로 영어와 행정법을 꼽았다. 수험생들의 과목별 체감난이도는 국어 中, 영어 上, 한국사 下, 행정법 上, 교육학 中 등이다.

 영어는 지난달 12일 치러진 경남 일행직보다도 더 어려웠다는 평이다. 1장의 시험지에 독해가 4문제 출제될 정도로 지문이 매우 길었으며, 답이 애매모호한 문제가 다수 출제되면서 체감난이도가 높게 나타났다.

 아울러 행정법의 경우에는 판례를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뤘으며, 생소한 지문도 다수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문제 정도는 난이도가 크게 높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단 교육학의 경우 기출문제 위주에 상식적인 수준의 출제로 타 지역보다 쉬웠다는 평이며, 한국사도 출제경향의 변화 없이 무난하게 출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수험가에서는 이번시험의 합격선을 70점대 후반에서 80점대 초반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남의 M고시학원 관계자는 “시험 난이도만을 놓고 보면 70점대 후반에서 기록될 것으로 보이지만, 경쟁률 등을 감안하면 81~82점에서 형성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가장 최근 시험인 05년의 합격선은 76점이었다.

 한편 이번시험은 130명 모집에 5,901명이 지원, 4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시험에는 총 4,719명이 응시, 80%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교행공채(장애 포함)의 경우 5,614명의 출원인원 중 4,475명의 시험응시로 79.7%, 교행제한경쟁 시험은 출원인원 287명 중 244명의 시험응시로 85%의 응시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시험의 향후 일정은 6월 12일 필기합격발표, 6월 26일 면접, 7월 10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강원교행 “긴 지문에 쉬운 과목이 없었다”

한편 강원교육청 시험이 26일 도내의 2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시험은 최근 3년간 강원교육청 시험 중 가장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어, 영어, 한국사는 지문이 매우 길었으며, 교육학과 행정법은 난이도면에서 당락을 결정할 정도로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수험생은 “100분의 시험시간이 이렇게 모자란 적이 없었다.”라며 “영어와 국어는 지문이 끝이 안보일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또 다른 수험생은 “한 두 과목은 쉽게 출제되는 것이 보통인데, 이번에는 평이한 과목이 하나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수험생들의 평가와 지역수험가에 따르면 이번시험의 합격선은 지난해(85점)에 비해 3~4점 정도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참고로 이번시험은 76명 모집에 2,314명이 출원, 30.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었다. 이 중 실제 시험에는 1,699명이 응시, 응시율은 73.4%로 나타났다.

 직렬별 응시율은 교행일반 73.3%, 교행장애 82.2%, 건축 72.9%, 토목 69.2%, 의료기술 81.3% 등을 기록했다.
향후 시험일정은 6월 15일 필기합격발표, 7월 4일 면접, 7월 11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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