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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 “정부 핵심직위에 기술직 임용 늘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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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19회 작성일 07-05-0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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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도 이공계 전공자 공직진출 확대방안’ 발표

앞으로 인사나 홍보 등 행정직이 독차지해온 정부 내 핵심직위에 이공계출신의 기용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중앙위는 26일 과학기술인력의 공직임용을 적극 독려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07년도 이공계 전공자 공직진출 확대방안’을 마련,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중앙위는 우수 이공계전공자들이 공직진출 이후 승진 및 보직관리 등에서도 차별을 받지 않고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그동안 행정직 위주로 운영되어온 핵심직위에 기술직의 보임기회를 확대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위는 이공계 전문지식이 필요한 기술직위를 최대한 발굴하여 부처 직제 및 직제시행규칙에 반영하도록 하는 한편, 과학기술정책 리더과정 등 국내외 교육훈련대상에 기술직 공무원의 선발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중앙위의 한 관계자는 “단순히 과학기술인력의 공직진출을 유도하는 차원을 넘어, 이들이 핵심정책결정 직위에서 전문성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기술직 우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이공계전공자의 임용확대를 위한 각종 제도개선에 힘입어 과학기술인력의 정부 요직 진출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과기부(정책홍보관리실장), 감사원(홍보담당관), 산림청(혁신인사기획관), 중앙위(균형인사과장) 등에서는 행정직이 독점하던 주요 직위에 기술직이 발탁됐다.

3급 이상 공무원의 경우 행정ㆍ기술직위가 단일화되고 지난해 7월 고위공무원이 출범하면서, 06년 말 정부 국장급 중 이공계전공자의 임용률은 26.8%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기존의 행정직 과장급 직위의 50% 이상을 행정직과 기술직 모두 임용 가능한 행정ㆍ기술 복수직위로 전환하면서, 4급 이상의 기술직 임용비율 역시 29.6%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충원분야에서도 과학기술 인력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개방형 직위의 경우에도 지난해 임용자 166명 중 47.6%인 79명이 이공계 전공자였으며, 5급 공무원신규채용에서는 기술직의 비율이 02년 23.5%에서 지난해 34.7%로 증가했다. 정부간 인사교류에서도 지난해 전체 교류자 158명 중 기술직은 30.4%인 48명에 달했다.

중앙위의 한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4급 이상 기술직 이공계임용비율을 34.2%까지 확대하고, 과학기술인력 특채 등을 통해 5급 기술직 신규채용 비율을 40%로 늘려 이공계출신의 공직진출을 지속적으로 장려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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