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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지방직 “합격선은 지난해 수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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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15회 작성일 07-05-0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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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 행정법에서 명암 갈릴 듯

 지난 28일, 제1회 강원도 지방직 시험이 도내 8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시험 결과, 작년 수준의 난이도로 출제된 것으로 알려져 합격선은 지난해와 비슷한 80점 후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험생들은 “전체적으로 평이했다.”라고 평하며, 행정법과 행정학에서 합격의 명암이 갈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춘천의 한 고시학원 관계자는 “난이도는 지난해와 비교해 조금 상승했지만 선발인원의 감소로 인해 지난해의 합격선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수험생들이 점친 과목별 난이도는 국어 中, 영어 中, 한국사 下, 행정법 中, 행정학 上 등이다.

 참고로 이번시험의 과목별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국어-지식국어 보다는 이해력이 요구되는 문제들이 주를 이뤘다. 문항별 난이도는 그리 높지 않았다는 평이지만, 지문의 길이는 예년에 비해 다소 길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독해 위주의 출제 경향이 뚜렷했다. 하지만 지문에서 쓰인 단어는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었으며 어휘와 문법문제도 그동안의 기출문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수험생들이 대처하기에는 무리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해당 과목 중 가장 쉽게 출제됐다. 문제 자체의 지문도 짧은데다가 보기도 대부분 단답형으로 출제됐다. 수험생들은 만점자가 다수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정법-공공기관의 법률, 관허사업의 제한, 부당결부의 원칙, 공법상계약의 법률유보, 국가배상법 등이 출제됐다. 판례보다 이론문제의 비중이 높았다. 크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일부 생소한 문제가 수험생들을 당황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지문의 길이는 예상보다 길지 않았다는 평이다.

 ▷행정학-혼합주사모형, 정책결정문제, 정책네트워크, 국가배상, 관료정치, 조직구조 등이 출제됐다. 다각도의 이해를 요구하며 변별력을 높인 문제가 많았다. 이번시험 중 가장 어려웠던 과목으로 꼽힌다.

 참고로 지난해 강원 지방직의 합격선은 행정직 기준으로, 삼척이 90점으로 최고점을, 고성이 81점으로 최하점을 기록한 바 있다. 그 외 지역별 합격선은 도일괄 87.5점, 춘천 87점, 원주 89점, 강릉 89점, 동해 87.5점, 태백 85점, 속초 84.5점, 홍천 87.5점, 횡성 86점, 영월 84점, 평창 86점, 정선 82점, 철원 84점, 화천 82점, 양구 85점, 인제 85점, 양양 86.5점 등이었다.

한편 이번시험은 7,601명(148명 모집)의 접수인원 중 5,652명이 응시해 74.4%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9급 행정직의 경우는 6,822명(126명 모집)의 접수인원 중 5,178명이 응시해 75.9%의 높은 응시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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