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고시학원 ▒
7급/9급
검찰/교정/보호
경찰
소방
공사/공단
 
7급/9급수험생 여러분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국가직 “그 날이 온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90회 작성일 07-04-11 08:36

본문

14일, 전국 190개 시험장에서 시행

 국가직 9급 공채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수험가는 긴장과 불안, 초조와 기대가 뒤섞인 가운데 숨 가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올해 들어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직 선발인원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이번 국가직 시험에 사활을 걸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지는 수험생들이 많다.

이러한 수험생들의 의지를 반영하듯 일요일이었던 지난 8일, 노량진 수험가는 새벽부터 일찌감치 나와 마무리 공부에 한창인 수험생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다.

오전 6시에 노량진 수험가에서 만난 한 수험생은 “아침에 ‘시험이 일주일도 안 남았다.’라는 생각이 퍼뜩 들어서 눈을 떠보니 새벽 4시 정도였다.”라며 “일요일이긴 하지만 긴장감을 놓치면 안 될 것 같아 아침 일찍 가방을 챙겨서 왔다.”라고 털어놨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험을 치른다는 한 수험생은 “공부를 하면 할수록 부족한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이 된다.”라며 “공부한 내용을 확실히 정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는데 불안감에 자꾸 다른 수험생들이 보는 책으로 눈길이 간다.”라고 말했다.

수험전문가들은 이러한 심리적 불안감을 극복하는 것이 합격의 최우선 조건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 수험전문가는 “조급해하거나 불안해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라며 “‘그동안 최선을 다한 만큼 반드시 합격할 것이다.’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 심리적, 신체적으로 안정된 상태로 시험에 임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또 다른 수험전문가는 “지금은 자신이 그동안 봐왔던 기본서나 서브노트를 보며 머릿속에서 정리를 해야 하는 시기이다.”라며 “시험일이 임박해오면서 불안한 마음에 남들이 좋다는 교재로 바꿔서 보는 수험생들이 있는데 이는 절대 경계해야 될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한 명의 수강생이라도 더 합격시키기 위한 관련 학원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노량진의 H학원 관계자는 “핵심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과목별 최종마무리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라며 “그 외에도 시험과 관련된 정보는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수험생들이 충분히 숙지하도록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실전에 나가서 승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무기를 갈고 닦아주는 것이 우리의 몫이다.”라는 말로 지금의 분위기를 대신했다.

한편, 국가직 주관처인 중앙위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중앙위의 한 관계자는 “오늘과 내일에 걸쳐 시험 파견관 교육을 진행한다.”라며 “현재에는 답안지 검소를 비롯한 최종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한층 체계적이고 엄격한 시험감독으로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참고로 지난 7일 국가직9급의 시험장소가 사이버고시센터를 통해 공고됐다. 이에 따르면 이번시험은 전국의 190개 고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25분까지 85분간 계속된다.

지역별 시험장소는 서울 56개교, 부산 18개교, 대구 18개교, 인천 9개교, 광주 16개교, 대전 12개교, 울산 3개교, 경기(수원 등 5개 시) 13개교, 강원(춘천시) 6개교, 충북(청주시) 6개교, 충남(공주시) 3개교, 전북(전주시) 10개교, 전남(목포시) 2개교, 경북(경산시) 4개교, 경남(창원시) 11개교, 제주(제주시) 3개교 등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