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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채용규모 감소 속에, 수도권 수험가는 ‘풍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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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70회 작성일 07-04-03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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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천, 경기 선발인원 지난해 대비로 1.5~3배 증가

 지난 25일 서울시 예비공고를 마지막으로 올해 공무원시험의 윤곽이 모두 드러났다.

올해 공무원시험은 총액인건비제에 따른 공무원채용규모 감소로 요약될 수 있다. 국가직 시험은 소폭 감소한 모습을 보였으며, 그 외 지방직 시험 역시 대부분 감소한 선발규모를 나타냈다.

 실제로 올해 지방직 선발인원은 대략 7,722명(전남은 행정직 미공고 상태)으로, 지난해(8,169명)보다 400여명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수도권 수험생들에게 만큼은 ‘풍년’의 한해로 평가되고 있다. 경기도와 인천의 선발인원 증가가 확정된 상황 속에, 서울이 지난해(932명) 대비로 800명 증가한 1,732명을 채용하겠다고 나선 것이 노량진 수험가를 비롯해, 인천, 경기 수험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해 1,086명보다 550명 늘어난 1,636명을 채용하겠다고 지난 2월 공고한 바 있으며, 인천 역시 지난해 197명에서 224명이 증가한 421명을 선발한다고 지난 1월 발표한 바 있다. 인접한 지역일수록 주소지이전 등에 따라 중복 응시를 하는 수험생들이 많은 상황인데, 이를 감안하면 올해 공무원시험은 지역에 따른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단순하게 계산하면 올해 이들 세지역의 선발인원은 총 3,789명으로, 지난해 2,215명에 비해 1,574명이 증가했다. 대전, 충남, 충북의 충청권이 447명(상반기 기준), 부산, 경남, 울산의 영남권이 280명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이들 지역의 선발인원 증가폭이 얼마나 큰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9급 행정일반 역시 마찬가지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393명)보다 606명 늘어난 999명, 경기는 지난해(425명)보다 389명 늘어난 814명, 인천은 지난해(75명)보다 109명 늘어난 184명을 각각 채용하게 된다. 충청권이 243명, 영남권이 31명 감소한 것과는 달리, 수도권에서는 총 1,997명을 채용하면서 지난해(893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선발규모를 보이게 됐다.

이런 점들에서 수도권 수험생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좋은 기회가 주어졌다고 볼 수 있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서울과 경기, 인천의 선발인원 증가는 전체 공무원 수험가에 큰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라며 “수험생들은 채용규모가 불투명한 내년까지 수험생활을 이어나가지 않도록 반드시 이번기회를 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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