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천732명 채용..4월30일부터 5월4일까지 원서접수
서울시는 올해 7.9급 신규 공무원의 임용시험(필기)을 7월 8일 실시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원서는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터넷(gosi.seoul.go.kr) 및 우편으로 접수하며 면접시험은 9월 17∼21일 진행된다.
올해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천732명(25개 직렬)으로, 지난해 채용 규모 932명에 비해 85.8% 증가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직원에 대한 교육훈련 시스템이 변경돼 채용 뒤 곧장 6개월간 교육을 받게 됨에 따라 이 6개월의 인력 수요를 반영해 채용 인원을 크게 늘렸다\"면서 \"수험생들에게는 예년에 비해 문호가 넓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다시 1년 단위 인력 수요에 맞춰 신규 채용을 하게 돼 채용 규모가 예년 수준으로 돌아간다.
직군별 채용 인원은 행정직군 1천399명, 기술직군 324명, 연구.지도직군 9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155명(행정 106명.기술 40명.연구.지구 9명), 9급 1천577명(행정 1천293명.기술 284명)이다.
이 가운데 87명은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해 장애인으로 선발된다.
응시자격은 8.9급의 경우 18∼30세, 7급 및 연구.지도직은 20∼35세다.
특히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거주지 제한이 없어 전국 어느 지역에 사는 사람이나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시험 장소는 6월 29일 공고되고 최종 합격자는 10월 5일 발표된다.
상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seoul.go.kr)나 서울시 시험정보 사이트(edu.seoul.go.kr/home/exam)를 참조하거나 서울시 공무원교육원(☎3488-2321∼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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