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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공개 첫 시행 법원직 “출제경향의 변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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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65회 작성일 07-03-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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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했던 가운데, 한국사가 당락 좌우할 듯

07년도 법원직 시험이 지난 18일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5개 고사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그동안 법원직 시험은 서울에서만 실시됐었으나 올해 처음으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5개 광역시에서 분산 실시되면서, 지방수험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더욱이 이번 시험은 법원행정처가 문제공개 방침을 발표한 후 처음으로 치러진 시험이라는 점에서 수험가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시험은 문제가 공개되는 만큼 예년보다 난이도가 높아질 것이라 예상됐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의 문제’였다는 것이 수험가의 중론이다.

노량진의 한 수험전문가는 “수험생들이 풀기에는 무리가 없었을 것”이라고 전제하며 “전체적으로 문제출제경향이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었으며, 국어와 영어, 한국사 등 수험생들이 평소 어려워하는 과목이 합격의 키워드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수험생들 사이에서도 법률과목을 중심으로 난이도가 상승했던 작년에 비해 체감 난이도가 다소 떨어졌다는 반응이 대세다. 하지만 함정문제가 다수 출제되면서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는 평가도 만만치 않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험을 본다는 한 수험생은 “비교적 평이했으나, 함정문제도 많았다.”라며 “긴 지문과 이런 함정문제들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대처했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 같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당락을 결정할 과목으로 꼽힌 과목은 한국사였다. 여러 가지 사료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풀 수 있는 복합적인 문제들이 다수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형소법, 형법의 지문의 길이도 수험생들에게 큰 부담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시험의 응시율은 76.4%로 최종 집계됐다. 직렬별 응시율은 법원사무직 일반 77.0%(4,812명 출원, 3,704명 응시), 법원사무직 장애 78.7%(141명이 출원, 111명 응시), 등기사무직 63.7%(245명 출원, 156명 응시) 등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응시율은 서울고사장 78.6%, 대전고사장 66.4%, 대구고사장 67.1%, 부산고사장 66.9%, 광주고사장 79.8%로 확인됐다.(근무예정지역별 응시율은 집계하지 않음)

법원행정처는 문제공개 방침에 따라 19일 이번시험의 정답 가안을 홈페이지(www.scourt.go.kr)를 통해 공개했으며, 3월 22일(목)까지 수험생의 이의제기를 받을 예정이다. 최종정답은 정답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며, 접수된 이의제기 내용은 정답확정회의에서 최종정답 확정을 위한 자료로 사용된다.

향후 법원직 시험일정은 4월 12일 필기합격자 발표, 5월 3일~4일 면접, 5월 11일 최종합격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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