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시험공고에는 선발인원, 응시자격, 시험일정 등이 게재되어 있다. 아울러 응시원서 접수처 및 접수방법도 상세히 기술되어 있다.
매년 원서접수 시에는 이를 확인하지 못한 수험생들의 실수가 간혹 눈에 띄기도 한다. 특히 방문 및 우편접수를 하는 수험생들에게 이같은 문제가 자주 발생하면서, 각 시험기관이 수험생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광주시청의 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가장 실수하는 부분은 지역의 수입증지를 붙이는 자리에 수입인지를 붙이는 것.”라며 “아울러 주소가 정확하지 않거나, 우편접수를 하는 수험생들의 경우 반신용 봉투를 첨부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라고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문제들은 수험생들이 공고문을 꼼꼼히 읽지 않으면서 나타나는 것”이라며 “특히 우편접수자의 경우 수험생들이 집에서 작성하는 것인 만큼, 수험생들은 공고문에 나와 있는 우편접수 방법을 꼭 확인하고 접수에 임하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3월에만 10개 지방직 시험의 원서접수가 예고되어 있다. 원서접수를 하기 전 수험생들은 해당 공고문을 한 번 확인해 보는 것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