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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행직 ‘꼭꼭 숨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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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43회 작성일 07-03-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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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행직 열쇠는 ‘교무행정직원 인력배치’

 대부분의 지방직 공고가 기대에 못 미치게 끝난 시점에서 아직 공고가 되지 않은 교행직의 행방이 수험생들 사이에서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전체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인 지방직 선발인원에 낙담한 수험생들이 그나마 위로받고 기대하고 있는 것이 바로 아직 공고가 나오지 않은 교육행정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육행정직의 공고가 아직 베일 속에 가려져 수험생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현재 공고가 나온 교육청은 광주, 경북, 제주 3곳이며, 시행하겠노라 예고한 지역은 서울, 전남, 경남 3곳으로 총 6곳 뿐이다.

 올해 시행계획을 밝히고 있지 않은 교육청은 경기, 강원, 전북, 인천 등으로 총 10곳에 이른다. 이 중 올해 시험 계획이 사실상 없다고 밝힌 곳은 대구, 전북, 부산, 충남, 대전, 충북 교육청이다. 이들 교육청의 경우 격년으로 치러지는 것이 거의 관행이 된 곳으로 “격년 시험에 수요인원을 모두 뽑아놓은 상태”라는 설명이다.

 현재 구체적인 시험 계획이 없지만 검토 중이라는 곳은 경기, 강원, 인천, 울산 교육청이다. 이들 교육청의 경우는 대부분 “상반기 시행은 어렵게 바라보고 있으나, 하반기 시험을 염두에 두고 있다.”라고 밝히고 있다.

 강원교육청의 경우 “수요인원이 조금이지만 생긴 상황이라 추이를 조금 더 지켜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작년부터 교행직 시험이 없었던 인천 교육청도 “검토 중이라 확언할 수는 없지만 4월경이면 여부를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수험생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모든 교육청의 선발 가능성을 뒤바꿀 수 있는 변수가 있다. 바로 ‘교무행정직원 인력배치’이다.

 경기 교육청의 경우 “현재 전년도 선발인원이 남아 있는 상태이지만 교무행정직원 인력 배치가 확정될 경우 대규모 채용이 실시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다른 교육청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아 “교무행정직원 인력배치가 확정되면 선발의 필요성은 커진다”라는 입장이다.

 교무행정직원 인력 배치안은 현재, 행자부, 교육부, 기획예산처 3개 부처의 협의를 거치고 있는 상황이나 아직 협의점을 찾지 못한 채 계류되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학교당 1명의 인원 배치에도 얼마의 예산이 더 필요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예산 확보가 가장 큰 걸림돌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미 작년 연말에 구체적인 시행 내용은 확정된 상태”라고 밝혀 예산만 확보된다면 시행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수험생들을 웃고 울게 만들 수 있는 ‘교무행정직원 인력배치’란 열쇠가 어떻게 사용될 것인지 추이가 주목된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7/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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