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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은 공무원 시험의 吉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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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08회 작성일 07-03-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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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수험가에게 5월 12일은 어느 때보다 바쁜 하루가 될 전망이다. 지금까지 공고된 바에 따르면 5월 12일 하루 동안 치러지는 지방직 시험은 현재까지 충남, 부산, 경남, 광주 등 4개 시험이 있다.

 지난해의 경우 9급 행정직을 기준으로 3월 19일에 인천, 대구, 4월 22일에 경기, 강원, 4월 23일에 전북, 충북, 4월 30일에 충남, 제주, 전남, 6월 11일에 부산, 경남 등이 겹치긴 했지만, 4개 시험이 같은 날 치러지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특히 충남과 광주, 경남과 부산은 인접한 지역의 특성상 본적지와 주소지를 두 곳 이상 두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해당 수험생들은 둘 중 한 곳을 선택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각종 수험게시판에는 시험일자를 둔 수험생들의 갑론을박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보통 합격권에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겹치는 것이 유리하고, 합격선에서 약간 떨어져 있는 수험생들에게는 시험기회가 많은 것이 유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수험생은 “채용인원도 줄어드는 상황 속에 시험일까지 겹치면 합격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며 “시험기관이 수험생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시험일을 잡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반면 부산에 거주한다는 한 수험생은 “따로 치르면 경쟁률만 높아질 뿐, 합격하기 위해서는 차라리 많은 시험이 겹치는 것이 낫다.”라고 밝히는 등 양측 수험생들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한편 경남권의 대표시험인 경남과 부산의 경우 3년 연속으로 시험일자가 겹치게 됐다. 두 시험이 겹치는 것은 중복합격자를 방지키 위함이다. 겹치지 않을 경우 경남시험의 합격자 다수가 부산지방직 시험으로 이동한다는 것이 경남도청의 설명이다.

 이에 그동안 경남에서 의도적으로 부산과 동일한 날짜로 시험일을 맞추고 있는 상황이며, 경남도청의 입장을 볼 때, 당분간 경남과 부산지방직 시험(행정9급 기준)은 계속 동일한 시험일을 보일 전망이다.

이 지역 수험가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아직 경남교행이 공고되지는 않았지만, 이미 5~6월에 필기를 치른다고 예고한 상황이다. 자칫 경남교행까지 겹치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여기다 울산의 경우 7급 행정(9급 행정은 9월)을 포함한 일부 직렬의 시험을 5월에 치른다고 밝히고 있어, 만약의 경우 울산의 일부직렬도 경남과 부산 시험과 겹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4월말에만 7개 시험이 치러진 바 있다. 하지만 올해에는 이보다 다소 늦춰진 5월 12일이 지방직 시험의 피크가 될 전망이다. 5월 12일 수험생들의 희비가 어떻게 갈릴지 지역 수험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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