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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7·9급 선발규모, 직렬별로 살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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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29회 작성일 15-01-1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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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직공무원 선발인원에 대한 전체기상도는 ‘맑음’이다. 직렬별로 살펴보면 7급은 730명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나 9급의 경우 지난해보다 700명이 늘어난 가운데 일부 직렬의 경우 전년대비 3배 가까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년보다 다소 감소하거나 선발을 하지 않는 직급도 있는 등 매우 들쭉날쭉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올해 국가직 공무원 선발규모를 직렬별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국가직 7급

국가직 7급 선발인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730명으로 결정됐다. 20개 직렬 중 대부분의 직렬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선발예정을 정한 가운데 세무직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방재안전직을 선발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반면 일반행정직(우정사업본부)과 감사직 등 일부 직렬은 전년대비 소폭 감소를 기록하며 수험가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검찰직의 미선발은 수험생들의 큰 아쉬움을 자아냈다.

-일반행정: 일반행정(전국, 일반) 기준으로 2012년 193명, 2013년 199명, 2014년 232명 등 증가세가 지속되던 일반행정(전국)이 올해는 230명으로 주춤했다. 또한 우정사업본부는 전년도 26명에서 9명으로 감소하며 수험생들의 얼굴에 그늘지게 했다. 다만 선거행정직, 회계직 등은 소폭 늘어나면서 전체 행정직의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세무직: 2012년 54명, 2013년 76명, 2014년 135명으로 증가해 온 세무직은 최근 선발직렬 중 가장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여왔다. 올해 역시 이에 가세하면서 무려 160명을 선발할 전망이다.

-보호직·검찰직·철도공안직·임업직: 23개 직렬에서 선발을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1개 직렬(방재안전직)선발이 새로 도입된 반면 4개 직렬(호직·검찰직·철도공안직·임업직)은 선발을 진행하지 않는다. 올 처음 선발을 진행하는 방재안전직은 10명을 뽑을 예정이며 지난해 각 5명, 7명, 5명, 5명을 선발했던 네 직렬은 올해 단 한명도 선발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선거행정·공업직·외무영사직 등: 이들 직렬은 전년도 선발인원과 동일한 규모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 국가직 9급

국가직 9급의 전체 선발인원은 전년도 3,000명에서 올해 3,700명으로 증가하며 수험생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일반행정(전국), 세무직, 검찰직 등 인기가 높은 직렬들의 선발규모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수험가는 기쁜마음과 함께 직렬선택 고민도 한층 깊어진 분위기다.

- 일반행정: 전국모집 선발인원이 전년도 83명(일반기준)에서 140명으로 증가했다. 반면 지역구분은 16명 감소하면서 188명 선발, 지난해 422명의 소위 ‘대박’이 났던 우정사업본부가 올해에는 4분의 1가량인 100명으로 감소하면서 직렬 선택에 대한 수험생들의 눈치 보기는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 세무직: 7급에 이어 9급 역시 선발인원이 2배가량 껑충 뛰면서 세무직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웃음 짓게 했다. 2012년 330명, 2013년 572명, 2014년 788명의 증가추세에 이어 올해 선발인원은 1,470명으로 전년도보다 682명 증가했으며 7급 선발인원 증가로 인해 시너지 효과는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경쟁률의 하락이 예상된다.

-검찰직: 지난해 기대에 크게 못미치는 선발로 수험생들에게 실망을 안겼던 검찰직 9급은 올해 선발규모를 대폭 늘리면서 단연 수험가의 이슈가 됐다. 2012년 196명, 2013년 157명, 2014년 69명 등 감소세가 지속되던 검찰 9급이 올해는 190명을 선발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것.

- 교정직·공업직·시설직·전산직·방송통신직 등: 교정직은 남자 350명, 여자 15명 등 전년대비 남자 100명 증가했다. 전산직 역시 46명으로 전년대비 15명 증가했으며 방송통신직은 48명으로 전년대비 19명 증가하며 수험가는 반색했다. 이 외에도 시설직, 공업직(화공 제외) 등이 소폭 증가했으며 9급 역시 방재안전직 선발이 도입, 7명 선발예정이다.

-관세직·통계직·출입국관리직·철도공안직 : 이들 직렬의 채용 규모는 전년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직은 199명에서 9명이 줄었으며 통계직은 전년도 53명에서 48명으로 5명이 감소했다. 또 지난해 80명을 선발했던 출입국관리직은 크게 줄면서 55명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소수를 선발하는 철도공안직 역시 22명에서 6명으로 무려 18명이 줄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 외에 마약수사직은 지난해와 동일한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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