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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시 공무원 221명 신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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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395회 작성일 07-02-1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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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액인건비.재정난..작년 절반 수준
  
올해 부산시의 공무원 신규채용 규모가 작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부산시는 13일 2007년도 지방공무원 충원계획을 확정하고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총 221명을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차례에 걸쳐 431명을 신규채용했던 것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총액 인건비제 본격시행과 시의 재정난으로 인해 올해 채용규모가 크게 줄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신규채용 공무원을 직급별로 보면 행정직 7급 10명, 수의직과 약무직 각 1명, 연구.지도직 12명, 행정 9급 110명, 간호직 8급 5명, 기타 9급 66명, 기능직 16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120명, 세무직 5명, 토목직 5명, 건축직 7명, 사회복지직 13명, 학예연구직 2명, 보건연구직 2명, 기타 직렬 67명이다.

   행정직과 세무직, 토목직, 건축직 등 10개 직렬은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또 전산직과 사회복지직, 사서직 등 17개 직렬은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자격증 소지자로 응시자격을 제한하는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으로 신규채용한다.

   전기직과 기계직·운전직 등 기능직 3개 직렬도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으로 선발한다.

   부산시는 상반기에 행정 9급 등 10개 직렬 197명을 채용하고 하반기에는 행정 7급 등 10개 직렬에 24명을 뽑을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해까지 제한경쟁 특별임용시험으로 선발했던 기계직과 임업직,수산직,토목직,건축직 등 일부 기술직렬을 올해는 공개경쟁으로 전환했고 행정.수산.건축.사회복지.사서직 등 일반직에 장애인 11명, 기능직에 국가유공자 9명을 전체 채용인원에 포함시켜 선발한다고 덧붙였다.

   상반기에는 3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원서를 접수(인터넷접수 26~29일, 방문접수 29~30일)해 5월 12일 필기시험, 6월 21일에 면접시험을 치른다.

   하반기에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원서를 접수(인터넷 접수 16~19일, 방문접수 20일)하고 9월 2일에 필기시험, 10월 9일에 면접시험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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