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직렬별 출원현황 및 경쟁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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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역 선발인원 하락에 따른 대이동
4월 14일 필기시험을 앞두고 있는 국가직 9급 원서접수 최종 출원결과가 발표됐다. 비록 매년 상승하던 그 기세는 꺾였지만 출원인원 18만명을 넘기며 금년에도 이어질 ‘공무원 열풍’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에 본지에서는 최근 3년간의 국가직 9급 접수현황과 금년도 접수현황을 주요 직렬별로 비교·분석해 보고 각 직렬별 선발추세와 출원인원의 증감여부를 통해 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행정직 정통부 모집, “경쟁률 51.8:1, 전국모집의 1/3에 불과”
금년 출원인원 1만명 증가 “전국·지역 선발인원 하락에 따른 대이동”
전국모집, 지역모집, 정보통신부 등 타 직렬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은 국가직 9급 일반행정직 수험생들은 앞으로의 진로방향과 자신의 근무지를 선택하는 사항인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
정보통신부 구분모집의 경우 매년 행정직 전국·지역 모집에 비해 경쟁률과 합격선이 낮고 선발인원 또한 05년 480명, 06년 566명, 금년 757명 등 매년 늘어나는 추세여서 수험생들의 마음을 움직이기는 하지만 공사화 전환 여부와 보험이나 예금유치 등 업무의 곤란성 등으로 인해 그 선호도는 낮은 편이다.
금년에도 정통부는 전국모집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757명을 선발함에도 불구하고 3만9천203명이 지원, 전국모집(153.5:1) 보다 3배가량 낮은 51.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국모집의 선발인원 하락이 수험생들에게는 큰 부담감으로 작용한 듯, 전체 출원인원이 작년보다 1천 명가량 감소한 상황에서 정통부 모집은 오히려 1만 명가량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금년부터 별도로 시행된 대전·충남과 충북이 각각 70.8:1과 32.0:1의 경쟁률을 기록해 해당 지역 수험생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이외에도 △제주 78.3:1 △대구·경북 59.8:1 △울산·경남 56.8:1 △서울·인천·경기 55.9:1 △부산 54.2:1 △전북 44.6:1 △광주·전남 36.4:1 △강원 27.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에는 05년에 비해 86명 늘어난 566명을 선발하였으나 출원인원은 오히려 감소해 2만9천168명이 지원, 5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작년 국가직 합격자 중 서류미제출자가 가장 많았던 직렬 역시 정보통신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제주 72.0:1 △대구·경북 59.4:1 △대전·충남·충북 59.0:1 △울산·경남 58.8:1 △부산 58.3:1 △서울·인천·경기 51.5:1 △광주·전남 44.9:1 △전북 35.7:1 △강원 31.7:1 을 기록했다.
합격선 역시 79.5점으로 전국모집 84점, 지역모집 82.4점에 비해 낮은 점수대를 보였지만 지역별로는 제주, 강원, 전북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80점 이상을 기록했다.
05년은 최근 3년간 행정직 선발인원에서 정통부 모집비율이 가장 많았던 해로, 행정직 선발인원 795명 중 60%가 넘는 480명이 정통부 선발인원이었다.
이 시험에는 3만7천10명이 지원하여 77.1: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133.4:1 △울산·경남 119.8:1 △부산 118.7:1 △강원 102.1:1 △전북 93.9:1 △서울·인천·경기 77.2:1 △광주·전남 57.8:1 △대전·충남·충북 47.5:1 △제주 40.0:1을 기록했다. 합격선 역시 전국 85.5점, 지역 96.1점 보다 대폭 하락한 80.5점을 기록한바 있다.
4월 14일 필기시험을 앞두고 있는 국가직 9급 원서접수 최종 출원결과가 발표됐다. 비록 매년 상승하던 그 기세는 꺾였지만 출원인원 18만명을 넘기며 금년에도 이어질 ‘공무원 열풍’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에 본지에서는 최근 3년간의 국가직 9급 접수현황과 금년도 접수현황을 주요 직렬별로 비교·분석해 보고 각 직렬별 선발추세와 출원인원의 증감여부를 통해 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행정직 정통부 모집, “경쟁률 51.8:1, 전국모집의 1/3에 불과”
금년 출원인원 1만명 증가 “전국·지역 선발인원 하락에 따른 대이동”
전국모집, 지역모집, 정보통신부 등 타 직렬에 비해 선택의 폭이 넓은 국가직 9급 일반행정직 수험생들은 앞으로의 진로방향과 자신의 근무지를 선택하는 사항인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
정보통신부 구분모집의 경우 매년 행정직 전국·지역 모집에 비해 경쟁률과 합격선이 낮고 선발인원 또한 05년 480명, 06년 566명, 금년 757명 등 매년 늘어나는 추세여서 수험생들의 마음을 움직이기는 하지만 공사화 전환 여부와 보험이나 예금유치 등 업무의 곤란성 등으로 인해 그 선호도는 낮은 편이다.
금년에도 정통부는 전국모집에 비해 2배 이상 많은 757명을 선발함에도 불구하고 3만9천203명이 지원, 전국모집(153.5:1) 보다 3배가량 낮은 51.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국모집의 선발인원 하락이 수험생들에게는 큰 부담감으로 작용한 듯, 전체 출원인원이 작년보다 1천 명가량 감소한 상황에서 정통부 모집은 오히려 1만 명가량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금년부터 별도로 시행된 대전·충남과 충북이 각각 70.8:1과 32.0:1의 경쟁률을 기록해 해당 지역 수험생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이외에도 △제주 78.3:1 △대구·경북 59.8:1 △울산·경남 56.8:1 △서울·인천·경기 55.9:1 △부산 54.2:1 △전북 44.6:1 △광주·전남 36.4:1 △강원 27.3: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에는 05년에 비해 86명 늘어난 566명을 선발하였으나 출원인원은 오히려 감소해 2만9천168명이 지원, 51.5: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작년 국가직 합격자 중 서류미제출자가 가장 많았던 직렬 역시 정보통신직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로는 △제주 72.0:1 △대구·경북 59.4:1 △대전·충남·충북 59.0:1 △울산·경남 58.8:1 △부산 58.3:1 △서울·인천·경기 51.5:1 △광주·전남 44.9:1 △전북 35.7:1 △강원 31.7:1 을 기록했다.
합격선 역시 79.5점으로 전국모집 84점, 지역모집 82.4점에 비해 낮은 점수대를 보였지만 지역별로는 제주, 강원, 전북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80점 이상을 기록했다.
05년은 최근 3년간 행정직 선발인원에서 정통부 모집비율이 가장 많았던 해로, 행정직 선발인원 795명 중 60%가 넘는 480명이 정통부 선발인원이었다.
이 시험에는 3만7천10명이 지원하여 77.1: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133.4:1 △울산·경남 119.8:1 △부산 118.7:1 △강원 102.1:1 △전북 93.9:1 △서울·인천·경기 77.2:1 △광주·전남 57.8:1 △대전·충남·충북 47.5:1 △제주 40.0:1을 기록했다. 합격선 역시 전국 85.5점, 지역 96.1점 보다 대폭 하락한 80.5점을 기록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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