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요건 강화되나?” 수험생들 조마조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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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직, 일부 지역 대형면허로 자격 요건 강화 추진
전남 소방직 공채 응시요건이 예년과 다르게 대형면허 소지자로만 제한되면서 아직 공고되지 않은 기타 지역의 소방직 응시요건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지의 취재 결과, 광주와 전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아직 검토 사항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전북 고시과 담당자는 “소방직 공채에서 응시요건을 대형면허 소지자로 제한하는 것은 예전부터 논의했던 사항으로 현재 금년부터 도입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또 “올해 소방직 공채는 현재 총액인건비제 도입 등으로 공고 시기가 5~6월경으로 늦춰졌으며 선발인원은 예년에 비해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역시 소방본부측의 요청으로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도입여부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러나 그 외 지역들은 대부분 예년과 같은 응시요건으로 공고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형면허가 소방직 공무원에게 필수 요건인 것은 맞지만 현재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고, 또 합격 후 교육과정에서 대형면허를 소지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굳이 수험생들의 응시기회를 줄일 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
한 A지역 고시과 관계자는 “위 사항과 관련하여 현직 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적 있었는데 크게 상관없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며 “대부분의 직렬에서 학력이나 연령, 신체조건 등의 제한요건을 없애고 열린 채용을 지향하는 요즘 추세에 굳이 소방직만 폐쇄적인 채용 조건을 내세울 필요는 없지 않냐”고 반문했다.
이와 같은 갑작스런 응시요건의 변경에 수험생들의 반응은 가지각색으로 나뉘고 있다. 대부분은 수험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안인 만큼 미리 공지를 하고 수험생들이 충분히 인지한 후에 시행해야 한다는 분위기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응시요건이 강화된다면 그만큼 타 직렬의 유입을 막을 수 있어 경쟁률도 하락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고시신문 www.kgosi.com 2007/02/06)
전남 소방직 공채 응시요건이 예년과 다르게 대형면허 소지자로만 제한되면서 아직 공고되지 않은 기타 지역의 소방직 응시요건에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지의 취재 결과, 광주와 전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아직 검토 사항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전북 고시과 담당자는 “소방직 공채에서 응시요건을 대형면허 소지자로 제한하는 것은 예전부터 논의했던 사항으로 현재 금년부터 도입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또 “올해 소방직 공채는 현재 총액인건비제 도입 등으로 공고 시기가 5~6월경으로 늦춰졌으며 선발인원은 예년에 비해 다소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역시 소방본부측의 요청으로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도입여부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그러나 그 외 지역들은 대부분 예년과 같은 응시요건으로 공고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형면허가 소방직 공무원에게 필수 요건인 것은 맞지만 현재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고, 또 합격 후 교육과정에서 대형면허를 소지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굳이 수험생들의 응시기회를 줄일 필요는 없다는 설명이다.
한 A지역 고시과 관계자는 “위 사항과 관련하여 현직 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 적 있었는데 크게 상관없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며 “대부분의 직렬에서 학력이나 연령, 신체조건 등의 제한요건을 없애고 열린 채용을 지향하는 요즘 추세에 굳이 소방직만 폐쇄적인 채용 조건을 내세울 필요는 없지 않냐”고 반문했다.
이와 같은 갑작스런 응시요건의 변경에 수험생들의 반응은 가지각색으로 나뉘고 있다. 대부분은 수험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안인 만큼 미리 공지를 하고 수험생들이 충분히 인지한 후에 시행해야 한다는 분위기지만 일부 수험생들은 “응시요건이 강화된다면 그만큼 타 직렬의 유입을 막을 수 있어 경쟁률도 하락할 것”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고시신문 www.kgosi.com 2007/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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