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시험 “상반기 인천, 대구부터, 하반기 울산, 서울까지”
페이지 정보
본문
9급 행정직은 올해에도 상반기 비중이 클 듯
시험일자는 시험전략을 세우는데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매년 이맘때쯤 수험생들의 주요 화두가 되고 있다.
특히 9급 행정직의 시험일자는 항상 수험가의 초미의 관심사였다. 그렇다면 각 시험은 전통적으로 어떤 시험일자를 보였을까.
일단 국가직의 경우는 오는 4월 14일 치러지는 것으로 이미 공고가 난 상황이다. 지난해 4월 8일보다는 다소 늦춰졌지만, 최근 5년간의 시험 중에서는 비교적 빠른 편에 속하는 것이다.
지방직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다. 지난해의 경우는 서울과 울산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6월 중순경까지 필기일정을 마쳤었다. 그 중 인천과 대구가 가장 빠른 3월 19일에 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최근 5년간의 통계치를 봤을 때도 인천과 대구가 비교적 빠른 시험일자를 보인다. 아울러 경기, 강원, 전남 등도 비교적 빠른 시기인 4월 말~5월 초에 필기를 치르고 있다.
이 외 부산과 경남은 최근 2년간 계속 6월에 시험을 치르고 있으며, 경북도 통상적으로 5월 초에서 6월 초 사이에 시험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광주는 상반기인 3~6월, 대전의 경우도 전통적으로 빠른 시험일자를 보이다 지난해 다소 늦춰졌지만 5월 안에 필기일정을 모두 마치고 있는 형국이다.
반면 서울과 울산의 시험일자는 타 지역보다 비교적 늦은 편에 속한다. 서울의 경우는 상반기 시험을 진행하다 05년부터 10월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울산도 기존에는 6월, 8월에 시행하다가 지난해에는 이보다 더 늦춰진 9월에 시험이 치러졌었다.
지난해는 지자체 선거라는 변수가 있었던 만큼 예년보다 필기시험이 다소 앞당겨진 면이 있지만, 올해 역시 최근 추세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경우 상반기 시행이 현실적으로 어렵고, 울산도 지난해와 같이 하반기 시행이 유력하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전남의 경우 10월 13일에 치른다고 이미 발표했었기 때문에, 이들을 감안하면 서울, 울산, 전남 등은 하반기, 그 외 지방직 시험은 상반기 시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참고로 최근 3년간 2, 3월 시험이 진행됐던 인천은 올해에도 타 지방직 시험보다 다소 빠른 시기인 3월 25일에 필기시험이 치러지게 된다.
(공무원저널 www.psnews.co.kr 2007/01/23)
- 이전글★ 강원도 지방공무원 305명 선발 07.01.25
- 다음글서울시 “다음달 중순 공고” 07.01.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