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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직 및 대전교육청 소요인원 미리 채용

 대구시와 대전교육청이 “현재 금년도 신규채용계획은 잡혀 있지 않다”고 밝힘에 따라 해당 지역 수험생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작년에 일반행정직 9급 190명을 포함해 32개 직렬에서 총 368명을 선발한 바 있는 대구시는 “작년 선발인원은 2년간 수요인원을 미리 책정해 결정한 것으로, 금년도 신규채용은 없고 작년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2년간 임용이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대전교육청 역시 “2008년도까지는 필요한 소요인원을 확보하였기에 현재로써는 채용계획이 없으며, 특별채용도 현재까지는 계획이 없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혀 해당 수험생들은 실망스러운 분위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기능직공무원 채용에 관해서도 “대전교육청은 최근 4년간 기능직공무원 정원이 줄어 채용을 한 바 없으며, 기능직 정원 감소추세로 결원이 없어 현재 채용 계획이 없다”고 전제한 뒤 “만약 채용을 한다면 국가유공자예우에관한법률에 의거 국가유공자를 우선 채용하거나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험을 통해 공개채용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대전교육청은 작년에 9급 교육행정직 100명을 선발한 바 있으며, 현재 만28세까지로 제한된 응시 연령을 32세로 상향조정 되도록 규칙개정을 검토 중에 있다.
(한국고시신문 www.kgosi.com 2007/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