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올해 7급 공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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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규모 선발, 올해는 아직 미지수
지난해 대규모 채용을 실시하면서 수험생들의 큰 환영을 받았던 지방직 7급 공채가 올해는 아직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전국 16개 지자체가 모두 7급공채를 실시했던 반면 올해의 경우 수요조사결과에 따라 실시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유보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지자체가 아직까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대전의 경우 “7급 공채를 실시하는 것을 고려하고는 있지만 충원인원이 많지는 않다.”라는 입장을 보였으며 부산 역시 “수요가 있으면 공채를 실시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강원도청의 관계자도 “작년에 준해서 시험실시여부를 정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일부 지자체는 아예 올해 7급 공채를 실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해당 지역 7급 수험생들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다.
전북의 경우 “지난해 7급 공채인원이 많았기 때문에 올해는 선발하지 않겠다.”라고 언급했으며 경북도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 외의 지자체들은 아직까지 시험실시여부를 정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올해 7급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기다림은 좀 더 길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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